믿음의 현장
즐거운 여름학교 하나님의 집!
2021년 8월 29일
광림북교회
유민재 전도사 (광림북교회)
‘흰 구름 뭉게 뭉게 피는 하늘에, 아침해 명랑하게 솟아 오른다. 손에 손을 마주 잡은 우리 어린이 발걸음 가벼웁게 찾아가는 길, 즐거운 여름학교 하나님의 집, 아아 희망의 성경말씀 배우러 가자!’
어린 시절 여름이면 설레는 마음으로 여름성경학교를 기다렸습니다. 놀아도 교회에서 놀아라 말씀하시던 부모님의 말씀이 늘 기억에 남습니다. 어려서부터 주의 전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성경 말씀을 배우고, 신나게 찬양하고 율동하고, 이런 모든 것들이 좋은 신앙의 추억이 되어, 우리 자녀들에게 중요한 믿음의 자산이 될 것임을 알기에 코로나 사태는 더욱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는 그대로 두고, 우리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성경학교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예배자 다윗’이라는 주제로,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 세워져 세상이 능히 감당 못하는 믿음의 사람되기를 다짐하며 진행하였습니다.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에 오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성경학교 키트’를 만들어 가정으로 심방하며 배달하고 안부도 나누고 있습니다. 중고등부와 아동2부에서는 예전 ‘여름수련회’ 추억하며, 매주일 특별활동들을 실시하였습니다. 일찌감치 ‘광림북-올림픽’을 3주간 진행하며 즐거운 활동의 시간을 가졌고, 특별 강사님을 모시고 찬양-말씀-기도 집회를 진행하면서 신앙의 열정과 거룩한 비젼을 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북교회 교회학교 아이들이 온전한 예배자로 세워져 하나님 나라의 귀한 영웅들로 자라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