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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아가라”
2022년 6월 12일
제34회 호렙산 기도회, 6월 6일(월)~7월 15일(금) 새벽 4시 45분 40일간 진행
소현수 기자
간절한 부르짖음과 뜨거운 찬양이 있는 곳, 호렙의 거룩한 성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믿음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2022년 <제34회 호렙산 기도회>가 6월 6일(월)~7월 15일(금)까지 40일 동안 매일 새벽 4시 45분 광림교회 대예배실, 광림남교회, 광림서교회, 광림북교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많은 성도들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전에 나와 호렙산의 불타는 떨기나무로 인도하시고 응답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삶의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호렙산기도회는 광림교회 홈페이지(www.klmc.church)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국내와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전해져 성령이 역사하는 기도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기도회 주제는 <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아가라>이며 성경말씀은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시 36:9)이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
김정석 담임목사는 40일간 새벽마다 은혜로운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신다. 새벽은 절망과 좌절, 탈진한 상태의 삶의 끝자락이지만 하나님이 인도자가 되실 때 그 곳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6개월간 코로나19의 어둡고 캄캄한 긴 터널을 지나 생명과 진리의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소망과 용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자”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매일 새벽 세계와 열방,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을 위한 공동 기도 제목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교회학교의 <가족과 함께 오르는 호렙산>이 진행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전에 나와 기도회 열기를 체험하고 기도 응답의 감격을 경험하며 믿음의 가정을 세워나가고 있다. 출석 스탬프 찍기, 안수 기도회, 등반대원 임명식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청년부는 여름 교육선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거룩한 생활 루틴이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믿음의 청년들이 새벽에 기도하는 거룩한 삶의 습관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며 선발대회 참가비 일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청장년부는 매주 토요일 어린 자녀들과 함께 <호렙산 인증 미션>에 참여해 가족과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7월 9일 (토)에 ‘소망사진관’을 열어 가족과 함께 오른 호렙산 기도회 기념사진을 성도들에게 선물한다.
40일간 기도회가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헌신의 손길이 있다. 성도들을 반갑게 맞으며 주차봉사에 힘쓰는 기드온선교회, 성도들의 안전한 예배를 돕는 예배위원회, 온라인 생방송을 송출하는 방송실과 카메라 봉사, 예배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위원회, 은혜로운 찬양으로 기도를 돕는 반주자 등 묵묵히 맡겨진 일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있기에 제34회 호렙산 기도회는 더욱 뜨거운 성령의 은혜로 채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