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가족과 함께 오르는 호렙산>
2022년 6월 26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전에 나와 기도로 믿음의 가정 세워
박희윤 기자
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아가는 이번 호렙산에 많은 광림의 가족들이 참석하여 믿음의 가정을 세워가고 있다.
광림교회 교회학교에서는 호렙산 기도회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오르는 호렙산>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새벽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호렙산에 오르면서 찬양과 기도를 통해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오르는 호렙산>은 기도회가 열리는 6월 6일부터 7월 1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새벽 4시 45분 본당 3층에서 진행된다.
기도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호렙산에 오르며 배부받은 등반일지에 출석 인증 도장을 받고 본당 로비의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남겨 보관한다. 모든 미션을 마치면 각 부서에서 자랑스러운 등반대원 패치를 받게 된다. 출석 도장은 본당 로비와 사회봉사관 구름다리에서 받을 수 있다.
특별히 마지막 주 토요일인 7월 9일에는 교사, 학부모, 교역자, 학생들의 교회학교 특송이 있을 예정이다. 또, 이날 기도회 후에는 자녀들의 기도 제목을 놓고 안수 기도회가 열린다.
청장년부에서도 기도회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호렙산의 마지막 날 교회 내에서 포토 미션을 진행한다. 6월 11일에는 기도 제목 작성 후 로비에 있는 ‘기도의 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18일에는 밀레니엄 광장에서 ‘어둠을 뚫고 빛으로 나아가라’ 현수막 앞에서 사진찍기, 25일에는 밀레니엄 광장에서 ‘즐거운 우리 집’ 동상 앞에서 사진찍기, 7월 2일에는 본당 로비에서 ‘웃으시는 예수님’ 그림 앞에서 사진찍기, 7월 9일에는 소망 사진관에서 가족, 친구, 속원들과 함께 사진 찍기, 호렙산 기도회 마지막 날에는 성찬식에 참여한 후 본당에서 사진찍기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사진은 무료로 1장씩 인화할 수 있으며, 소망 사진관 촬영만 선교 후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유료로 촬영된다.
“이른 새벽 아이들을 데리고 기도회에 나오는데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이 새벽 예배 시간을 기다립니다. 예배 시간에 부른 찬양을 기억하고 집에서도 따라 하는 모습이 은혜롭습니다.” (5교구 오솔샘 집사)
“작년에 교회학교에서 뱃지모으는 미션을 통해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호렙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때 큰 은혜가 되어 올해에도 자연스레 호렙산 기도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호렙산 기도회가 우리 가정의 믿음의 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합니다.” (5교구 박정윤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