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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인생의 광야를 통과하라”

2022년 6월 26일

“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 마태복음 4장 11절)

예수님께서 사시던 당시, 회당은 학교의 기능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글을 읽을 나이가 될 때 쯤, 모두 회당에 가서 토라(모세오경)를 읽으면서 글도 배우고 성경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열 살쯤 되면 그 중에서 정말 똑똑한 10%만 남겨두고 모두 집으로 돌려보내 집안일을 돕게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아이들에게는 토라를 읽을 뿐만 아니라 다 외우도록 훈련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3~4년이 지났을 때, 또 다시 그 중 10%만을 남기고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이들은 최고 중의 최고로 이스라엘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장 총명한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모세오경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를 다 외우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또 몇 년이 지난 후, 랍비는 가장 뛰어난 한 명을 자신의 제자로 삼습니다. 랍비는 이제 제자가 성경을 외울 뿐만 아니라 해석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과 지혜를 제자에게 넘겨줍니다. 그리고 모든 훈련의 마지막 관문이 바로 광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적게는 20일, 길게는 40일 동안 그곳에 머물다가 돌아오면 사람들은 그를 모든 시련을 이겨낸 사람으로 인정하고 랍비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을 구원하는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 가신 곳이 바로 광야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세 가지의 시험을 받으시고 그것을 모두 말씀으로 승리하십니다. 시련을 이겨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도 세상에서 여러 가지 시련의 자리를 만나게 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해야 할 줄 믿습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마태복음 4장 1~11절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광야는 통과해야 할 곳입니다.

광야란 황폐한 곳이고 버려진 곳입니다. 버려진 곳에 가면 나도 버려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고독하고 외로워지며 뭐하나 쉬운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그곳은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평과 누렸던 것에 대한 아쉬움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아브라함은 광야에서 절망과 부족함, 외로움을 발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서 언약을 맺고 복된 민족을 이루는 열국의 아버지,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이삭도 광야에서 계속해서 우물을 파며 분쟁이 아니라 온유함으로 많은 축복을 얻게 됩니다. 야곱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며 거짓된 인생을 살았지만 광야에서 꿈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보게 되고,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뜻의 이스라엘이라는 영광된 이름을 얻게 됩니다. 모세도 광야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부름을 받습니다. 이와 같이 광야는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고 새로운 존재로서 변화되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 가신 이유도 같습니다. 40일간의 광야체험을 통해 예수님은 구원을 선포하시는 복된 사역을 준비하셨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광야를 만나게 될 때, 마주한 현실을 바라보며 주저앉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대하고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광야를 마주할 때 위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기회를 바라보며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우선순위를 바로 해야 합니다.

시련의 자리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바로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풍족하고 여유로울 때는 문제가 되지 않던 것들도 위기의 순간에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기 위해 광야에 가셨을 때, 광야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열악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육체와 정신이 지치게 되고 피폐해집니다. 40일 동안 금식을 한 뒤, 예수님께서도 육체적으로 매우 피곤하고 연약한 상태셨습니다. 그런데 그 때 마귀는 예수님께 유혹을 하려고 다가옵니다.
첫째는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는 유혹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라는 유혹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물의 본래 가치와 본질을 이기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변화시키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유혹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것들을 임의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관계와 물질을 이기적인 목적으로, 시간과 자녀도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이 아니라 내 이익을 채우는 수단으로 삼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혹에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4절)고 말씀하십니다.
둘째는 높은 성전 꼭대기에 올라가 뛰어내리라는 유혹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명예와 존귀, 영광을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유혹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광을 받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창조하신 목적을 잊고 명예와 영광을 위해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셋째는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예수님께 보여주며, 만일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는 유혹입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10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이는 것들을 얻기 위해 세상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고 하나님을 섬길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십니다. 우리의 삶에 여러 가지의 유혹이 있습니까? 인생의 광야는 우선순위를 바로 할 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시련의 자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들의 부족함을 깨닫는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장소였습니다. 예언자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된 길을 갈 때마다 광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출애굽 시절 40년 동안의 광야생활을 기억하기 위해 장막절을 지킵니다. 그들은 일주일간 집 마당이나 넓은 들에 천막을 치고 그곳에서 지냅니다. 불편하고 귀찮지만 그것을 기쁨으로 여깁니다. 이처럼 우리가 통과한 시련의 순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 순간을 통과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셨던 하나님, 어려움 속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어려움을 당하실 때마다, 이 광야체험을 기억하셨을 것입니다. 40일간 금식하고 육체적으로 고통을 느낄 그 순간에도 오직 말씀과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하셨던 그 때를 생각하며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십자가를 지기까지 승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겪는 시련들을 통해 더욱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인생의 광야를 만나게 될 때,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우리를 통해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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