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기도가 능력 되는 24교구 남성 속회
2026년 7월 26일
최원석 권사(24교구)

매주 목요일 저녁, 24교구 남성 속회원들의 발걸음은 어김없이 한 곳을 향합니다. 지난 2007년 세워진 24교구 남성 속회는 20년이 지났지만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제가 처음 남성 속회에 참여했을 때는 장사도 장로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섬김으로 남성 속회가 성장한 시기였습니다. 또한 김진섭 장로님과 함께 속회를 드리면서 성숙한 신앙의 공동체로 세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라오스 교회 개척이라는 큰 영적 결실을 맺으며, 모두가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현재는 이창우 장로님의 따뜻하고 영성 있는 인도 아래,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가 되면 역삼동, 선한목자병원 건물 3층 사무실에 불이 켜집니다. 공휴일이나 명절 연휴가 겹치지 않는 한, 이곳에서는 매주 거르지 않고 나라와 가정, 그리고 서로를 향한 남성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 소리와 찬양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모임이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습니다. 매주 자신의 일터이자 헌신의 공간을 속회 장소로 아낌없이 제공해 주는 이창우 장로님은 속회원들의 지친 영혼을 돌보는 영적, 정신적 멘토로서 모임을 이끌고 있습니다.
매년 연초가 되면 속도원들은 한 해 동안 품고 나아갈 각자의 기도 제목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매주 속회가 시작될 때마다 지난 한 주간 삶의 자리에서 겪었던 기쁨과 슬픔, 영적 치열함을 있는 그대로 나누는 삶의 고백을 통해 공과의 문을 활짝 열어갑니다.
24교구 남성 속회가 가지는 또 하나의 특별한 축복은 바로 ‘다양성 속의 조화’에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보니, 각자가 가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유익한 삶의 지혜를 나누는 통로가 됩니다.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서로 조언을 구하고 지혜를 모으는 과정에서, 모임은 단순한 예배 공동체를 넘어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 모임으로 성숙해 왔습니다.
이처럼 참다운 신앙의 본질을 깨닫고 삶의 지혜까지 덤으로 얻어가는 남성 속회가 앞으로도 주님 안에서 지속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성 속회는 이창우 장로님을 중심으로 김일국, 하태완, 이창한, 최원석 권사, 그리고 이도원, 최춘훈, 박정호, 원치현 집사와 이강현 성도 등이 모여 뜨거운 신앙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24교구 남성 속회의 문은 하나님을 사모하고 믿음의 교제를 원하는 모든 남성 성도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발걸음을 환영하며, 매주 목요일 밤마다 모이는 이 은혜의 자리가 주님이 보내주실 새로운 속도원들로 가득 차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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