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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비범한 신앙으로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는 교회 (신 26:11)


하나님께서 
2021년 새해를 
선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김정석 목사
김정석 목사

지난 한 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로 인하여 인생의 힘든 여정이었지만 임마누엘 주님과 함께 넉넉히 감당하게 하시어 오늘 이 자리에 까지 오게 하신 일을 생각하면 그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의 것들을 조망하고 전망하지만 들려오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실망과 좌절을 주는 이야기가 많이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절망과 좌절의 환경을 넘어서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힘이 있습니다.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실망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절망을 넘어설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우리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우리는 새로운 한 해를 새로운 소망 가운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비범한 신앙으로 풍요로움을 창조하는 교회”(신 26:11)로 정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려고 합니다.

비범한 신앙은 신비로움이나 특별한 신앙이 아니라 일상에 있어서 더욱 더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과 더불어 우리의 삶의 무게 중심이 나에게서 하나님에게로 향하며 더 나아가 더욱더 믿음의 자리에 서서 말씀에 순종하여 나아가는 것이 비범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이 신앙의 자리에 우리 하나님은 풍성함으로 채우시는 역사가 있게 됩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회복하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다시 점검할 뿐 아니라 새롭게 일어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속회와 선교회의 모임이 다시 불붙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도와 선교의 문이 새롭게 열려져야 합니다. 새롭게 회복되기위해서는 우리의 믿음이 비범한 신앙의 주인공이 될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실 뿐 아니라 새롭게 되는 역사와 더불어 풍성한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부족한 담임목사에게 연회의 책임을 맡아 일하는 감독 직분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작은 교회들이 우리 서울남연회 안에 많습니다. 이러한 때에 광림교회가 어려움을 당하는 작은 교회에 대한 돌봄과 나눔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제단에 축복을 주신 것은 이러한 때에 쓰임 받기 위하여 우리에게 많은 축복을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서울남연회의 모든 교회들에게 격려하며 나누며 위로하고 싶지만, 우리의 형편에 맞도록 이 귀한 사명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이 귀한 일을 위하여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올 한 해는 아프리카의 중심에 있는 잠비아에 선교센터를 세워서 선교와 교육 그리고 미국의 연합감리교회와 연합하여 AIDS 퇴치 운동과 더불어 아프리카 사람들 가운데 아직도 남아있는 조혼제도의 잘못됨을 널리 알리는 국민계몽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이 귀한 일을 위하여 기도와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광림의 권속 여러분. 미래가 아무리 불투명하고, 불확실하다 할지라도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주님과 우리에게 썩어지지 아니할 소망을 주신 하나님과 그리고 매일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성령님과의 교통하심을 통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게 주어진 이 거룩한 사명을 나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으로 감당하게 될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의와 거룩함과 화평함을 우리에게 주시어 이 땅에 어두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소외 당하여 슬퍼하거나 아파하는 자들에게 사랑과 위로하심을 통하여 이 땅의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삶이 되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우리를 통하여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하여 증거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광림의 성도들의 가정위에 하나님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1년 1월 담임목사 김 정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