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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스토리

여선교회 성전사랑 캠페인

2024년 3월 31일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쓸고 닦으며 교회 사랑 실천해

소현수 기자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광림교회 여선교회총연합회(회장 이화열 권사)는 3월 19일(화) 성전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교회창립 70주년 기념 해인 작년 가을에 시작한 성전사랑 캠페인에 이어 올해 제2차 성전사랑 캠페인에도 많은 여선교회 회원들이 참여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전을 직접 쓸고 닦으며 교회 사랑을 실천했다.

트리니티 성경공부 후 여선교회 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애찬으로 성도들은 애찬관에서 식사를 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청소할 구역을 나누어 루디아, 에스더 선교회원들은 본당 2층과 3층의 의자를 깨끗이 닦고 성전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말끔하게 쓸어냈다. 마리아선교회 회원들은 1층 로비와 계단 손잡이, 3층 복도 의자와 성전 문 등을 정성껏 닦았다. 참석한 선교회원들은 성전이 그리스도의 몸인 것을 기억하며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다. 여선교회는 청소에 앞서 세제, 양동이, 장갑 등 비품을 준비하고 저탄소 운동에 동참하면서 공해를 유발하는 세제 대신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절제하며 청소를 진행했고 회원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도 나누었다.

이화열 권사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전사랑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여선교회 회원들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선교회가 올해도 기본에 충실하여 더욱 기도에 힘쓰며 타부서와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앞장서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여선교회는 1953년 광림교회 창립과 함께 ‘부인선교회’로 시작하여 1983년 여선교회총연합회가 조직되었고 작년 여선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70년 광림의 역사 속에 여선교회는 교회를 돕는 헌신의 씨앗을 심으며 국내외 많은 교회와 선교센터를 봉헌했고, 교회의 크고 작은 건축과 행사를 위해 물질과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23년 춘계 바자회를 통해 튀르키예 난민과 안디옥개신교회 성도들을 도왔고, 추계 바자회로 장흥 빛의숲교회 건축을 위해 헌신했다.
오는 4월 29일, 군 단위 도시 중 유일하게 감리교회가 없는 곳 장흥에 장흥 빛의숲교회가 봉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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