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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光林), 큰 빛의 숲 되어 세상을 밝히다

2019년 11월 10일

창립 66주년 맞아 몽골 광림어르비트미션센터, 광림수도원 대성전 리모델링 봉헌

이선아 기자 andy8950@naver.com

“지난 66년의 시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주는 자의 기쁨이 받는 자보다 크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 끝까지 증거 하자.”

온 성도들, 기쁨으로 창립기념주일 예배 드려
광림교회는 지난 11월 3일 ‘창립 66주년 기념주일예배’를 드리며 지역과 열방을 향한 사랑의 섬김을 다짐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할 수 있는 대로 선한 일에 힘쓰는 성도’라는 말씀을 통해 “지난 66년의 시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주는 자의 기쁨이 받는 자보다 크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 끝까지 증거 하자”고 했다.
1953년 11월 3일, 빛의 숲 광림(光林)이 시작되었다. 6.25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 장충동 고야사 절터에서 첫 예배를 드린 광림교회는 초대 민응식 목사부터, 5대 김선도 감독님과 6대 김정석 담임목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 속에 성장했다. 광림성도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며 한국사회에 은혜의 숲이 되었고, 한국을 넘어 세계 열방에 영향력을 주는 글로벌 영적 리더로 자리매김 했다.
올 한해도 광림교회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며, 국내 10개 지성전 건축과 10개 해외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1년 1교회 개척을 목표로 달려왔다. 지난해 광림북교회 봉헌에 이어 올해는 11월 몽골 광림어르비트미션센터, 12월 광림수도원 대성전 리모델링 봉헌을 앞두고 있다. 또 내년 4월 러시아 광림블라디보스토크미션센터를 완공, 국내외 선교센터의 비전을 단계적으로 실현시켜 나갈 것이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한국교회를 위한 섬김의 장소 <광림수도원 대성전 리모델링> :

 믿음의 선배들의 눈물과 기도로 벽돌 한 장 한 장 쌓여진 광림수도원은 30년 후 후배들의 헌신으로 리모델링 돼 12월 20일(금) 봉헌된다. 봉헌 후 대성전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1988년 지어진 광림수도원은 그동안 수많은 한국교회의 기도의 산실이 되어 주었다. 30년의 긴 세월 속에 여러 시설들의 노후로 지난 4월 숙소인 샬롬하우스를 새롭게 고쳐 봉헌하였다. 현재는 대성전의 붉은 벽돌 외관은 그대로 유지한 채, 내부를 3개 층으로 나눠 대예배실과 세미나실, 중예배실과 개인기도실 내부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다음세대를 위한 <몽골 광림어르비트미션센터> :

 광림교회 남선교회 헌신으로 11월 27일(수) 봉헌되는 울란바트로의 <몽골 광림어르비트미션센터>는 12년 전 세워진 게르교회, 어르비트 광림교회가 발전한 것이다. 버려진 땅이었던 어르비트 지역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시설이 거의 없다. 최근 신도시 개발과 함께 이 지역에 새로운 미션센터를 세우게 되었으며, 향후 예배 장소와 더불어 어린이청소년교육센터와 문화센터, 지역사회 봉사활동센터로 사용된다.
목회자 양성을 위한 <러시아 광림블라디보스토크미션센터>: 광림교회 여선교회 후원으로 내년 4월 2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우리 민족의 애환이 담긴 블라디보스토크는 많은 고려인들이 거주하며 현재 한국에 나와 있는 고려인도 약 5만 명에 이른다. 미션센터는 고려인들과 러시아 목회자 양성기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통일시대를 위한 북한선교의 전초기지로써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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