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청년부 속회활성화 프로젝트 “얼굴 한번 봐야지!”
2021년 2월 14일
크리스천 뮤지컬 관람
진선규 전도사 (청년부)
광림교회 청년부는 1월 30일(토)에 “얼굴 한번 봐야지”라는 제목으로 속회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서로간의 거리가 점차 멀어지고 있는 속회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속회별로 크리스천 뮤지컬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부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는 기독교 뮤지컬 ‘광야아트센터’(대표 윤성인)와 연계하여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광야아트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 토요일 이틀에 걸쳐 주 3회 공연이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청년부는 토요일 뮤지컬 ‘The Book(더 북)’ 공연을 2회에 걸쳐 전관 대여했습니다. 14~15세기 유럽 종교개혁 당시 믿음의 사람들이 살아낸 복음의 이야기를 담은 기독교 뮤지컬 ‘The Book(더 북)’ 공연을 안전하게 관람하고, 자연스럽게 교제를 나누면서 속회에 나오지 못했던 청년들의 발걸음이 속회로 옮겨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1년 새롭게 등반해 올라온 새내기 청년들도 청년부 공동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방승언 속장은 “속원들과 함께 본 뮤지컬은 나와 속원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뮤지컬이 끝나고 자신의 인상깊은 장면들을 나누면서 각자 차마 느끼지 못했던 부분까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주 속회에서 속원들 모두 함께 뮤지컬 본 것을 감사한 일로 꼽았습니다. 좋은 뮤지컬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하나님과 광림교회 청년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새내기 윤지민 자매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속회로 모일 수 있어서 좋았고, 신앙을 잃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하루인 것 같았습니다. 또한, 공연을 보면서 ‘not alone’이라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노래 가사 중 ‘나는 믿네, 혼자 남은 게 아니란 걸’이라는 구절을 듣고 위안이 되어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지속 되는 상황에서도 광림교회 청년부 속회가 회복을 넘어서 부흥함으로 2021년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