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광림 헤리티지 & 비전홀 재개관
2023년 11월 26일
이상희 기자

“가장 최고의 것은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존 웨슬리>
광림교회 역사와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림 헤리티지 & 비전홀이 재개관했다. 사회봉사관 5층에 있는 광림역사관은 광림교회 초창기부터 창립 70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하나님께서 광림교회와 함께하신 은혜의 역사 기록과 현재, 미래를 통해 축복과 영적 감동의 공간으로 다시 꾸며졌다.
매주 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려있는 광림 헤리티지 & 비전홀에서는 초대교회 역사로 시작하여 국내외 선교지 현황과 선교 방향, 전교인 필사 성경 등을 볼 수 있다. 故 김선도 감독님 추모관에는 설교 노트, 수집한 지팡이와 촛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전시품들과 사진, 영상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역사의 뿌리로부터 오늘의 열매와 미래를 꿈꾸는 존 웨슬리관에는 초기 감리교회 유품들이 있고, 파운더리 채플을 재현한 공간에는 존 웨슬리 흉상과 웨슬리 채플에 있던 파이프오르간 일부, 장식품, 초기 감리교회 찬송집, 기념품들과 그 당시 쓰던 헌금 접시 등 있으며, 존 웨슬리의 데스마스크는 원본을 제외한 단 2점 중 하나가 소장되어 있다. 이곳을 방문한 미국 GMC 목회자들은 “전도와 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살아있는 교회이다. 연합단체가 아닌 개체 교회에서 이렇게 많은 선교의 열매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보며 큰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광림 헤리티지 & 비전홀은 웨슬리 채플 감리교 박물관과 자매 박물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본당 사회봉사관 5층과 광림수도원 박물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