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
K-바운스데이
2024년 11월 10일
“예수님을 향해 Bounce, Bounce!”
박휘원 전도사(교육부)
광림남교회 교회학교는 이번 총력전도주일에 ‘K(광림)-바운스데이’라는 이름으로 새친구 초청 행사를 열었습니다.
‘친구 초청 행사’로 교회 다니지 않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오시기를 바라며, 교회 밖 학교 근처 현수막에는 ‘K-바운스데이’라는 이름으로 홍보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교회학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전도하고, 교회 주변지역에 사는 학부모님들 중 본인은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자녀들이 재밌어할 것 같다고 아이들을 교회로 보내주신 덕분에 총력전도주일에 39명의 새가족이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안전이었습니다. 당일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서 자원하여 안전요원으로 섬겨주신 덕분에 더욱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에어 바이킹은 유아부부터 초등부까지 많은 친구들이 좋아했는데, 바이킹이 수동이다 보니 담당했던 유치부 선생님들께서는 어깨가 많이 아팠을 텐데도 아이들을 위해 끝까지 힘을 내어 담당해 주셨습니다.
총력전도주일 내내, 쌀쌀한 가을 날씨가 무색할 만큼 땀범벅이 될 때까지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모습에서도 ‘감사와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안시현 군의 부모님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더 감사했고, 준비해 주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초등부의 이태건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아이들이 키즈카페보다 더 즐거웠다고 이야기했으며, 그중에 유치부의 성서현 어린이는 “정말 즐거웠고, 다음에도 꼭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총력전도주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들에게 예상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광림남교회 교회학교가 예수님의 말씀처럼 “와서 보라!”고 선포하며, 예수님을 향해서 힘차게 Bounce하는 공동체로, 교회학교 아이들이 예수님 안에서 즐겁게 Bounce하는 공동체로 세워져 매주일마다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곳이 되기를 기도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