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스토리
찬양의 사명으로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2025년 1월 26일
2025 성가대 임명예배, 844명의 성가대원 임명
변영혜 기자
지난 1월 19일(주일) 저녁 7시 30분, 본당 대예배실에서 성가대 임명예배가 있었다.
음악위원회 위원장 장대진 장로의 기도로 시작된 예배는 ‘레위지파의 소명, 충성 그리고 영광’(신 10:8~9)이라는 제목으로 박지상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예배에 미가엘성가대 136명, 미가엘앙상블 8명, 나사렛성가대 135명, 나사렛오케스트라 41명, 갈릴리성가대 162명, 갈릴리오케스트라 45명, 남성성가단 65명, 여선교회성가대 87명, 여선교회성가대앙상블 5명, 남교회 가나안성가대 43명, 남교회 가나안오케스트라 8명, 남교회 새하늘성가대 50명, 남교회 새하늘오케스트라 14명, 북교회 시온성가대 13명, 북교회 브니엘성가대 9명, 동탄광림교회 갈릴리성가대 22명, 동탄광림교회 갈릴리앙상블 1명으로 총 844명의 성가대원이 임명되었다.
성가대원 시상식에서는 모범 대원 23명을 표창하였고 은퇴 대원으로 미가엘성가대의 공연희 권사, 임현규 권사, 김진수 권사, 갈릴리성가대의 김예순 권사, 신순혜 권사, 이영희 권사 등 총 6명에게 재직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미가엘성가대 김종선 권사, 나사렛성가대 노진철 권사, 배덕은 집사, 김혜정 권사, 갈릴리성가대 이상용 장로, 남성성가단 김철환 권사, 허훈 권사, 여선교회성가대 김향자 권사가 40년 근속패를 받았다.
30년을 근속한 미가엘성가대 정명숙 권사, 나사렛성가대 김재성 집사, 김희성 집사, 갈릴리성가대 오진숙 권사, 여선교회성가대 이정혜 권사, 이정희 권사, 장점숙 권사 등 총 15명에게 근속패가 수여되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성가대원은 레위지파로 부름받은 자로서 그의 신앙고백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께 드려질 때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듣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은혜를 끼치는 사명이 있다”고 하며 성가대원이 지켜야 할 덕목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성가대에 결석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성가 연습을 대충해서는 안 되고 많이 연습해야 한다. 셋째, 수요예배에 나와 수요 성가 연습에 참석하도록 한다. 말씀과 기도로 은혜 충만하여 감동이 되어야 은혜로운 찬송을 부르게 된다.
이에 덧붙여 “광림교회는 고전 성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현대 성가의 장르를 들여와 선곡하여 성가대에서 조화로운 하모니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린다. 또한, 교회 성가에서 광림교회는 한국교회에서 최초로 오르간을 예배에 함께 참여, 시도함으로써 교회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런 의미에서 귀한 예배의 전통을 중시 여기는 광림교회 성가대는 한국교회 성가대의 역사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임명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가대원들은 다시금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감사하며 더욱 충성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