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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 강단

세미한 음성에 귀를 열어 들으라

2025년 6월 8일

“...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 46:10)

오늘 본문의 말씀은 종교개혁자인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좋아했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근거로 하여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인 “내 주는 강한 성이요”입니다. 이 찬송은 시편 46편을 근거로 만들어졌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오, 내 편이 되시는 강한 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독일의 국민들은 자신들의 나라의 국가보다 마틴 루터가 지은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찬송을 더 많이 즐겨 부른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의 주제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을 알지어다”입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히브리어 원어로 ‘라파’라고 하며 동사형이자 명령형의 단어입니다. 다시 말해, ‘조용히 하라’, ‘마음을 편히 하라’, ‘단순하게 하라’, ‘마음을 비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역사적으로 열왕기하 19장 1~37절의 말씀을 보면, 유다 왕 히스기야가 앗수르 왕 산헤립의 침략으로부터 국가적으로 위기를 당했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국난을 극복한 내용을 다룬 시편입니다. 나라의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유다 왕 히스기야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기다리는 것뿐이었습니다. 아마도 오늘 시편의 기자는 이러한 삶의 형편과 처지를 알았는지 특별히 믿음의 모습에 대하여 우리에게 권면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중심으로 몇 가지로 나누어 함께 영적인 은혜를 나누고 기도의 제목을 삼고자 합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시편 46:4~11
4.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8.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1)피난처시로다 (셀라)

  • 감독회장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잠잠히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시편 46편 10절의 말씀을 보면,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됨을 알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가라앉히는 마음, 어려운 일이 있을수록 마음을 가라앉히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4장 13절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옵니다. 그들은 감격했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애굽에 열 가지의 재앙을 내리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 기적과 이적을 보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은 이런 백성들을 광야의 홍해 길로 인도하십니다. 앞에서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으며, 뒤에는 애굽 병정들의 말발굽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런 상황에 이스라엘 백성은 좀 전에 있었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이젠 죽었구나!” 조급한 마음으로 원망과 불평을 시작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만히 서서 구원을 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침묵에는 세 가지의 침묵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말의 침묵으로 급하게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침묵하며 조용히 생각하며 말을 하는 자세입니다.
두 번째는 욕망의 침묵입니다. 잘 나가는 사람들이 넘어지는 것을 보면 그 끝자리에는 욕망이라는 무서운 그림자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욕망을 거두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사고의 침묵입니다.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시시비비를 멈추라는 것입니다. 원망과 시비의 말, 욕심과 정욕들 그리고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의 생각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믿는 자세와 듣는 자세로 변하여 하나님이 지금의 때에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럴 때에 들려오는 주의 말씀에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6월 2일부터 제37회 호렙산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매년마다 여호와의 성산에 올라 기도할 때 많은 기도의 응답과 더불어 기도의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가만히 내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나의 기도에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본문 10절에 나오는 “가만히 서서 잠잠히 기다리라”는 말씀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기다리라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삶을 통하여 혹 고난과 어려움의 기도 제목이 있으면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하여 무엇을 행하실 것인가를 들으라는 것입니다.

세미한 음성을 들으려면 마음이 고요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모든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시끄러운 현실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나와 우리 공동체의 일 가운데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시는 거룩한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러시아 정교회의 사제였던 안토니 블룸(Anthony Bloom)은 기도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기도란 단순한 의미가 아닌 하나님과 살아있는 만남이다.”
깊은 만남이란 일방적으로 나의 말이나 소원을 아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말합니다. 고요한 가운데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 인간의 내면의 변화와 성숙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마음이 들떠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고요하게 아주 고요하게 가라앉혀야 합니다. 빈 마음이 될 때 주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됩니다.

셋째, 준비하며 기다리라

하나님이 도우실 ‘때’를 준비하며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5절에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새벽이라는 시간은 ‘때’를 말합니다. 고요한 시간, 조용한 시간, 이런 시간에 나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의 때, 밤이 깊어서 여명이 떠오를 그 시간의 때에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자부심, 시대의 시끄러운 소리에 경거망동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한 가운데 들려오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이며 기다릴 줄 알는 시대의 사람들로 우리의 이기적인 욕심과 끝임없는 시기와 경쟁의 마음을 다 묻어버리고 우리의 사건과 기도의 제목 가운데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잠잠하여 내가 하나님됨을 알지어다” 이 주의 음성에 아멘이라 응답하는 우리가 될 때에 우리 앞에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의 역사가 펼쳐지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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