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고난주간 노숙자들에게 주님의 사랑 나눠
2021년 4월 11일
김정석 감독,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봉사
유병권 기자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과 평신도 단체장들이 지난 4월 1일(목), 서울역에 위치한 급식 시설 따스한 채움터(박현희 소장)를 찾아 노숙자 들에게따뜻한한끼식사를배식하며하나 님의 사랑을 전했다.
따스한 채움터는 지난 2010년 개소한 급식 시설로 감리회 사회복지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감리회 대표적인 사회봉사 기관이다. 이곳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급식소 폐쇄가 아닌 ‘철저한 방역을 통한 식사제공’을 택했다. 끼니마다 180여 명 의 노숙자들이 와서 식사하고 있으며, 소요 되는 100여만 원의 비용을 서울시 지원 없이 감리교회들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김정석 감독은 따스한 채움터의 실정을 듣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사회를 위해 봉사하 고 협력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 이다”라며 “앞으로 서울남연회 교회와 평 신도 단체들이 이곳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서울남연회 평신도 단체장 들도 일 년에 한 번씩은 따스한 채움터에서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석 감독은 준비한 후원금을 박현희 소장 에게 전달하고 “소외되고 곤고한 자들과 함께 하셨던 예수님처럼 이곳을 찾아온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증거되며, 돕는 이들과 도 움을받는이들모두풍성한하나님의은혜 와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