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십자가는 새로운 생명의 시작입니다”
2021년 4월 11일
4월 2일(금) <성금요일 성찬예배> 드려
이정순 기자
광림교회는 4월 2일(금요일) 저녁 8시 본당 대예배실과 광림남교회, 광림서교회, 광림북 교회에서 성금요일 성찬예배를 드렸다. 철저 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거룩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고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한끼이상금식을하고정성껏헌금을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사회와 교회 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성금요일 성찬예배 1부 순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며 올려졌다. 진 실된 마음으로 회개의 기도를 드리고 성경봉 독 후 갈릴리 성가대의 응답송 찬양이 성전 에 울려 퍼졌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 은 수치와 모멸이 아니라, 우리의 죄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시기 위한 자의적인 선택이 었다. 십자가는 부활과 영생을 위한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며, 승리와 영광, 능력과 사랑 이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자”고 말했다. 2부 성찬의 나눔은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 개 인별 성찬키트를 이용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진행되었다. 예배 후 아낌없이 내어주신 예수 님의 희생을 묵상하며 성도들은 침묵의 행진 으로 성찬예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