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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강단

그 날에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2020년 11월 29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출애굽기 14장 31절)

본문의 말씀은 430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해를 건너는 사건은 출애굽의 절정이자 마침표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 하나는 ‘자유와 해방’입니다. 억압과 고통을 받아야했던 노예 생활로부터 자유와 해방의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동안 잃어버렸던 삶과 정체성을 되찾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이루어가기 위한 첫 걸음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이루신 구원의 사건’이었습니다. 노예였던 이스라엘은 무능했습니다. 스스로는 애굽과 바로에 대항할 힘이 없었고, 억압과 착취 가운데 자포자기하여 울부짖는 일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은 크신 능력으로 열 가지의 재앙을 일으키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마지막으로는 애굽의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얻은 해방과 자유는 스스로 얻은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큰 능력을 보았고, 그로 인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를 믿었다고 말씀합니다(31절).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이끄셨던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이런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나의 삶 가운데도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은 그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도전과 은혜를 줍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출애굽기 14장 26~31절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30.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 광림교회 담임목사 김 정 석
    kwanglim-sp@hanmail.net
첫째, 하나님을 갈망하라.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과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갈망해야 합니다. 갈망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고 지켜보라는 의미입니다. 출애굽기 14장 13절은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씀합니다. 구원을 위해 이스라엘이 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가만히 서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다윗의 경우를 보십시오. 그가 압제자들에게 고난과 박해를 당할 때,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하나님께 조용히 고백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시 65:1).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도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 65:5)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육체, 특히 우리 안에 있는 정욕과 탐심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드러내라고 속삭입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뜻과 상충되는 지점이 생기고, 잘못된 길로 치우치게 됩니다. 하지만 기독교 신앙은 나를 드러내지 않으며,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기다립니다.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갈망합시다. 우리 가운데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다립시다. 이 믿음의 고백 위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좋은 것으로 예비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라.

이스라엘의 출애굽 여정은 마지막까지 순탄해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홍해를 마주했을 때 어떤 생각을 했겠습니까? 앞은 바다로 막혀있고, 뒤에서는 애굽의 군사들이 추격하는 사면초가의 상황입니다. 스스로는 바다를 가를 수도 없고, 애굽의 군사들과 싸워 이길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다른 길이 아닌 홍해로 이끄셨을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헤아림과 예비하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길을 택한다면 오히려 이스라엘이 애굽으로 돌이키게 된다는 걸 잘 알고 계셨습니다(출 13:17). 이로 인해 하나님의 뜻이 막힐 수는 없습니다. 다시 과거의 삶으로 돌아가 그 현실에 머무르게 되고,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구속사의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는 삶을 놓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홍해를 택하시고, 큰 능력을 베푸십니다. 그 능력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게 하십니다. 다시 억압과 착취의 온상인 애굽에서의 삶으로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허락하시기 위해 홍해를 여시고 닫으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갈라진 홍해를 건너는 것뿐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예비하심을 믿고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큰 능력과 은혜를 베푸신다고 해도, 우리의 순종이 없다면 이를 경험하고 누릴 수 없습니다. 좋은 것으로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순종함으로 우리 안에 이루실 놀라운 일들과 축복을 누리시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의 편에 서라.

출애굽기 15장의 말씀을 보면, 출애굽의 역사를 경험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기뻐 찬양합니다. 애굽의 압제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하시고 자유케 하신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에 대한 감사가 흘러나옵니다. 그런데 이 감사의 찬송에 앞서서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와 믿음이 선행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31절). 여호와를 경외하고 믿었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편에 섰다는 의미입니다. 출애굽의 완성을 경험했을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편에 서서 진정으로 감사의 찬양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기독교교육학 교수 존 웨스터호프(John H. Westerhoff)는 신앙에 단계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린 아이와 같이 독립적으로 믿음을 가지지 못해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면, 이후에는 신앙의 독립을 위해 이런 저런 생각을 거치고 다양한 경험과 회의를 반복하며 탐구하는 시기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성숙한 신앙에 다다르게 됩니다. 성숙한 신앙은 곧 하나님 편에 서는 신앙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안에 나의 삶이 녹아져 있음을 깨닫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이 넘쳐납니다.

우리 앞에 여전히 수많은 어려움과 문제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책임져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기 때문이며, 언제나 능력과 은혜로 함께 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 편에 굳게 설 때, 우리 안에 기쁨과 감사가 늘 넘쳐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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