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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서울남연회 감독, 김정석 담임목사
2020년 10월 25일
서울남연회와 감리교단 발전 위해 광림교회 성도들이 함께 세워갑니다
이득섭 기자 7sublee@naver.com
지난 10월 12일 전국적으로 치루어진 감리교 감독회장 및 연회감독 선거에서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가 제16대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당선되었다 . 영등포구 소재 대림감리교회에서 치루어진 서울남연회 선거에서 총 투표자 783명 중 7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정석 목사는 481표를 획득, 265표차로 당선되었다. 이는 역대 교단 선거를 통틀어 92% 라는 가장 높은 투표 참여율과 67%의 최다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 이러한 높은 득표율이 상징하는 의미는 앞으로 한국감리교단에서 서울남연회와 광림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
김정석 담임목사는 당선 소감으로 “ 그동안 선거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많은 성도님들과 목사님 , 장로님들이 연회를 위해 바라고 원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많이 들었습니다. 연회원들의 기대와 바람을 생각하면서 주신 사명 , 섬김으로 충실히 감당하려고 합니다 . 이제 남연회 모든 회원이 하나 되어 <함께 나누며 세워가는 연회 > 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에서 섬기겠습니다 . 특별히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시고 늘 함께 기도해 주신 광림교회 성도님들과 장로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라고 전했다 .
감리교는 전국에 걸쳐 11개 연회와 미주자치연회가 있는데 각 연회의 대표자가 감독이며 , 감리회의 정책에 따라 연회의 사업과 행정을 총괄한다 . 서울남연회는 영등포, 동작, 구로 , 금천 , 강서, 강서동 , 양천 , 강동 , 강남 , 강남동 , 서초 , 관악 , 관악서 , 송파 , 잠실 등 서울 한강 이남 지역 15개 지방 , 총 426개의 교회가 있다 . 광림교회는 남연회 15개의 지방회 중 강남지방회에 속해 있다 .
이번에 당선된 감독회장을 비롯 각 연회감독은 10월 29일(목) 열리게 되는 총회에서 취임식을 한다 . 종전의 경우 전체 당선자들이 한곳에 모여 회의를 했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의 8개 교회로 분산해서 개최하게 된다 . 서울남연회는 10월 29일 오후 1시에 광림교회에서 모일 예정이다 .
선거 준비위원장을 맡은 장세근 장로 ( 장로회장)는 “ 사랑하는 김정석 담임목사님의 서울남연회 16대 감독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 뒤에서 합심기도 해주신 성도님들이 계셨고 , 준비위원 장로들은 투표권을 가진 타지방 장로 한 분 한 분을 다 만나 진심을 담은 남연회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 담임목사님 또한 연회에 소속된 목회자들을 개별적으로 모두 만나서 경청하고 소통하였습니다 . 신임감독이 되신 담임목사님의 공약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신이 절실합니다 ” 라고 했다 .
김정석 담임목사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서울남연회가 되기 위해 광림교회 성도들이 함께 할 여러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
선거공약과 비전은 8면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