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메인뉴스
<제2회 광림컵 유소년 축구대회>, 다음세대에 복음 전한 도구
2019년 10월 13일
9월 28일(토)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750여 명 모인 가운데 열띤 시합 벌여
강명남 목사(교육1부)
김정석 담임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한 축구 영웅들을 소개하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서울남연회 교회학교연합회와 공동 주최
광림교회 교회학교는 지난 9월 28일(토) 경기도 남양주 국제광림비전랜드에서 <제2회 광림컵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교회학교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전국에서 75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 교사들이 참석했다.
축구를 통해 각 지역 교회의 교회학교에 전도 동기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걸맞게, 대회는 모집 단계부터 대기순번을 받아야 할만큼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경기에는 22개 교회학교 축구팀과 5개 축구클럽(FC)이 출전해 경합했다. 오전 9시에는 모든 참가팀이 모여 개회예배를 드렸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한 축구 영웅들을 소개하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김정석 담임목사와 최현규 서울남연회 감독 등 대표자 시축, 우희용씨의 프리스타일 공연이 이어졌다. 트래핑 기술로 아이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은 우희용씨는 “나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천”이라고 인사하면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축구로 많은 믿음의 동역자 만나 기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4학년은 전·후반 포함 10분 동안 진행됐다. 고학년팀은 전·후반 포함 15분 동안 경기를 치렀다. 고학년는 아침 7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저학년 경기는 오후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다.
저녁 7시까지 이어진 시합 끝에 승패가 갈렸다. 미취학 아동으로 구성된 U6부문에서는 서울 가산중앙교회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U8은 드림FC, 초등학교 3·4학년팀인 U10은 성남 신나는교회, U12는 충북 수안보교회에 우승컵이 돌아갔다.
대회총괄 강명남 교육목사는 “축구경기를 통해 지역 교회학교마다 전도의 동력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강승용 목사(함께하는 교회)는 “다음세대를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축구로 복음 전도에 열심을 내는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뵙게 되어 큰 위로를 얻었다. 다음 제3회 광림컵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