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장학위원회(위원장 : 이동호 장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일 미래의 인재들에게 1998년부터 해마다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신앙생활에 본이 되며 학업과 봉사에 힘쓰는 믿음의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대학생을 선발해, 광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림장학금>은 다른 어떤 교회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고 앞서서 시행하고 있는 광림교회의 비전이다.<2020년 1학기 광림장학생(22기) 축하예배와 수여식>이 오는 3월 1일(주일) 저녁예배 때 광림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지원한 학생들 중에서 총 3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천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성적우수장학생 12명, 봉사우수장학생 14명, 감리교 미자립목회자자녀장학생 11명의 장학생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성적우수장학생의 지원 자격은 광림교회 출석 가정의 대학생 중에서 1학년 1학기 이상을 마친 학생으로, 지난 학기 성적 평점이 B학점 이상인 학생들이며, 봉사우수장학생은 광림교회 각 부서의 봉사자들 중 하나님이 맡겨주신 책임감으로 맡은 자리에서 땀 흘리고 수고한 학생들이다.

광림교회는 20년 동안 2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26억여 원을 지급했으며, 매년 1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고 있다. 성도들이 동참하는 매월 〈1만원 장학헌금〉과 교구 장학위원들의 헌금은 장학제도 확대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장학위원회는 〈개인명의 기념장학금〉, 〈기업후원 장학금〉 제도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동호 장로는 “광림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광림교회 장학생은 하나님의 훌륭한 인재들이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기 바랍니다.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일꾼이 되어 받은 은혜를 이 나라와 사회에 돌려주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폭넓게 재원을 마련해 앞으로 대학생 뿐 아니라 유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도 장학금이 확대되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