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2월 9일 주일 <남선교회총연합회 신년예배 및 월례회> 개최
2020년 2월 23일
유병권 기자 ybkpower@empas.com
“하나님의 말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서 내 삶에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적용하여 믿음의 본을 보이고 많은 열매를 맺어야”
2020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직분을 맡은 자로서 충성과 헌신을 다짐하는 <남선교회총연합회 신년예배 및 월례회>가 2월 9일(주일), 광림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본당과 광림남교회, 광림서교회, 광림북교회를 포함 15개 선교구 연합회장, 39개 교구 개체선교회장과 본부 임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음 전하며 세상에 평화를 선포하는 교회(사 52:7)’라는 올해 표어를 기치로 영성, 선교, 봉사,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반석 위에 세움 같은 튼튼한 집을 짓는 삶’(마 7:21-29)이라는 말씀을 통해, 첫째,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서 내 삶에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적용하여 믿음의 본을 보이고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사명을 잘 감당하는 믿음을 가져야 하며 죄에서 구원해주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평생 감격하며 살았던 바울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이 놀라운 복음을 증거 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셋째, 꾸준한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을 뿐만 아니라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남선교회 모든 임원들이 되길 기원하면서 말씀을 마쳤다.
이어 광림의 전통을 지키고 남선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신민철 권사, 감충원 권사, 장민환 권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선교구 장재익 권사, 4선교구 박종석 권사, 5선교구 유시영 권사에게는 우수선교구 연합회장 감사패를 증정했다. 1, 8, 10교구는 우수교구로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우수선교회는 2 바울, 6-1 웨슬레, 8 디모데, 10 바울, 15 안드레, 18-2 바울, 19 스데반, 23-1 웨슬레, 27 웨슬레, 28 스데반, 32 스데반, 51 웨슬레, 54 디모데가 선정되었다.
박기연 장로(남선교회총연합회장)는 “올 한 해도 ‘말씀으로 뜨겁게! 주 안에서 새롭게! 세상에 빛 되게!’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남선교회가 크게 부흥되어 하나님의 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