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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문화와 만나다

갈릴리성가대 신임지휘자 ‘이태영 집사’

2020년 2월 23일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찬양과 예배가 생방송으로 잘 전해지기를

변영혜 기자 yhbyun1010@hanmail.net

광림교회 갈릴리성가대에 새 지휘자가 부임했다. 2020년 1월 5일 첫째 주일부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3부예배 성가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태영 집사(4교구)를 만나보았다.

광림교회에 오신 계기, 갈릴리성가대를 맡게 되신 소감은?
2005년 1월 초부터 4월에 유학 가기 전날까지 99일 동안 갈릴리성가대 부지휘자 겸 오케스트라 편곡자로 잠시 있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준비 없이 갑자기 떠난 유학생활은 너무 힘들었고, 여러 가지로 어려웠을 때 갈릴리성가대 임원 한 분이 안부를 물어 오셔서, 힘들다고 했더니 “기도할께요” 하셨어요. 2012년 한국에 충남교향악단 객원 지휘를 하러 왔다가 “광림교회에서 너를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어”라는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당시 기도하겠다던 임원 분을 통해 갈릴리성가대에서 중보기도팀에 기도요청을 했는데, 그로부터 7년이 지난 그때까지 계속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다는 걸 알고 감격했습니다. 그 갈릴리성가대에 부임하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의 배경, 의지하는 말씀은?
저희 집안은 교회를 다니지 않았지만, 외가댁은 전통적 장로교 집안입니다. 황해도 운율 출신이신 ’박치간’ 외증조할아버지는 독립운동가이자 황해도 3.1운동의 주동자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장로이며 선명학교 교장이셨습니다. 작은 외할아버지 집안에서는 여러 명의 목사가 배출되었고요.

제가 미국에 유학 간 지 1년이 채 안 된 2006년 엘리자베스교회 성가대에서 지휘를 하던 중, 찬양을 하면서 심령 깊은 곳에서 뜨거움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며 마음속으로부터 솟아오르는 무언가가 있어 하나님이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목사님 설교에 큰 감동을 받고 성경을 보고 기독교 신앙서적을 읽으며 한인교회 목사님 설교CD를 많이 들었습니다. 또 주일예배 한 번으론 부족해 집 앞 한인교회 새벽기도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유학 초기라 힘들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당시 영적 체험도 많았는데,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남과 동시에 빛나는 새하얀 옷을 입은 예수님이 벽에서 나와 앞에 서 계신 모습을 3일 연속 볼 때도 있었고, 찬양하다가 위에서 젤 같은 무언가가 마구 쏟아져 내려 뒤집어쓴거 같은 순간, 기쁘고 벅찬 감정이 너무 커서 눈물이 쉴새없이 흘러 눈을 뜰 수가 없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말씀을 주신 것도 있는데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말씀은 어려운 유학생활을 하면서 큰 위로와 소망이 되는 성경구절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음악전공자들을 전도합니다.

지휘전공은 어떻게 하게 되었나요?
초등 3학년 때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처음 보고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다음에 표를 구해서 또 공연을 보았는데, 지휘자가 바뀌니까 음악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지휘에 관심을 갖고 지휘자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어요.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고1 때 학교 합창단 반주를 하게 되었는데, 이를 보신 교장선생님께서 부모님을 설득하시고 피아노 선생님을 소개해주셔서 정식으로 음악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학에 지휘과가 없어서 학부를 한양음대 작곡전공을 했고, 대학원에서 지휘과를 갔습니다. 독일 유학 준비 중에 갑자기 미국유학 길이 열려 급박하게 미국으로 갔고, 현지에서 어학 공부를 하며 곽 승, 정명훈이 졸업한 명문 뉴욕 메네스 음대 지휘과에 입학했습니다.

미국에서 지휘자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2013년, 버팔로 필하모닉에서 학생 상임지휘자로 최초로 발탁되어 1년 동안 트레이닝하며 전문 직업지휘자로 바뀌어지는 과정과 교향악단을 운영하는 방식, 음악당을 유지하고 경영하는 법, 커뮤니티와의 연결방식 등 광범위하게 배웠어요. 2013년 ‘지휘’ 부문에서 2위 입상, ‘퍼포먼스’ 부문에서 3위를 동시 입상했습니다. 2016년 객원지휘자로 버지니아 심포니를 지휘하면서 미국에서 이름이 알려졌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뉴저지 신포니에타 음악감독으로 있다가 귀국했습니다.

성가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찬양과 예배가 생방송으로 잘 전해져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전도하는 매개체가 되길 원합니다. 세상음악가도 공연하려면 일주일에 5일을 연습하는데, 성가대는 일년에 52번 연주와 절기특별찬양까지 매주 2번의 연습만으로 감당하니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마음을 연합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최고로 드러나는 기적이 매 주일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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