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청년부는 7월 한 달 동안 주일 예배 회복을 위해 3가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으로 드리기도 했던 주일예배를 이제는 회복해야 할 때이다.

첫 번째는 ‘주일 성수’이다.
2020년 하반기까지 주일 예배를 지켜나가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가 주일 예배를 지킬 때, 주일 예배가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이끌어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반기부터는 온전한 주일 성수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 형성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자 한다.

두 번째는 ‘1620’이다.
청년부가 참여하는 주일 5부 예배는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되므로 예배 10분 전, 16시 20분에 함께 모여 기도로 준비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기도로 마음의 밭을 옥토가 되도록 기경하여 예배 가운데 주시는 은혜들을 온전히 받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 두 가지 제목으로 함께 기도했다. 하나는 회개의 기도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예배가 되도록 마음을 하나님께로 다시금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성령 임재의 기도로, 예배 가운데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시간이 되기를 간구하는 기도를 올려드렸다. “하나님을 향한 적극적인 사랑의 표현에 하나님이 더 큰 은혜와 사랑으로 응답하신다!”라고 정보경 청년 5교구장은 말했으며, 정우석 청년 6교구장은 “기도로 예배를 준비할 때 복잡한 마음 나의 마음이 주님을 향한 깨끗한 마음으로 통일되었다!”라고 했다.

세 번째는 ‘예배 앞자리 앉기’이다.
청년부는 7월 1주차부터 예배 앞자리 앉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년들이 예배를 보는 데는 뒷자리가 좋을지 모르지만, 예배를 드리기에는 앞자리가 더욱 유익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보고자 했다. 1주차에는 청년부 교구장들이 먼저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면서 예배 앞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은밀한 은혜를 체험했다. 전솔잎 청년 1교구장은 “앞에서 드리는 예배는 진짜 집중 최고!”라고 했고, 박현서 청년 2교구장은 “흘러들어오는 예배의 에너지가 다르다!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고백했으며, 조리지 청년 3교구장은 “목사님과의 아이컨택으로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에 아멘이 절로 나오는 범접할 수 없는 은혜 가득한 자리!”라고 했다.

앞으로도 청년부에서는 온전한 예배의 회복을 위해 한 마음이 되어 지속적으로 도전하려고 한다. 그래서 청년부 안에 ‘주일예배를 지킬 때, 주일예배가 청년들의 삶을 지켰다’라고 고백하는 은혜의 간증들이 흘러넘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