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온라인으로 사회적 거리 좁히며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광림방송>
2020년 9월 13일
우리교회 이래서 좋아요
변영혜 기자 yhbyun1010@naver.com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우리 사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이러스 온상이 되는 듯 인식되는 상황에까지 다다르게 되었다.
이에 우리 사회는 기독교인들에게 비대면 예배, 온라인예배를 강요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현재 수도권 방역조치 2.5단계 격상으로 1주간 더 연장됨에 따라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 이런 속에서 교회 기관 중 <광림방송>은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림교회는 2008년부터 온라인예배를 시작하였다. 이때는 거동이 불편하여 교회에 오기 힘든 분들과 외국에서 영적 갈급함에 목말라하는 분들을 위해 시작된 온라인예배였다.
2015년 본당 방송장비를 Full HD로 교체하며 이때부터 Full HD 라이브방송을 시작하였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성도들이 온라인예배를 통해서 말씀과 멀어지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의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광림방송은 여러가지 영성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교회에 가지 못하는 지금의 상황으로 메말라가고 있는 성도들의 영성을 회복시키는데 매진하고 있다.
예배와 영성회복 프로그램 방송 지원
우선 온라인예배로는 유튜브 채널과 비메오, 광림교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1~5부 주일대예배, 주일저녁예배, 수요치유의 신학, 금요은혜의 밤, 매일 새벽기도 그리고 교회학교, 청년부, 사랑부와 함께 나이에 맞는 온라인예배를 송출하고 있다. 특히 5부예배는 청년들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예배를 시작하였고, 사랑부에서도 학생들의 현장예배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적은숫자이지만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예배를 시작하였다.
또한 광림방송에서는 영성회복 프로그램으로 주일설교 요약, 온타임 묵상, 츄즈라이프, 어번던트라이프, 온라인 속회를 제작하고 있으며 교회학교의 위딤, 찬양, 말씀놀이터, 청년부의 LFC Creative Lab, 목요쉐키나 등을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별히 9월부터 속회 지도자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코너 속의 코너 ‘3분 속공’은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광림방송은 광림남교회, 광림서교회, 광림북교회에 기술지원을 하여 지교회에서도 유튜브 실시간방송으로 온라인예배를 송출하고 있으며, 광림교회에 부임했던 여러 목사님들의 교회에도 온라인예배 자문을 하고 있다.
광림교회는 본당에서 지교회까지 그리고 해외의 광림교회, 선교센터가 있는 모스크바, 뉴질랜드, 베트남에서도 온라인예배를 진행하며 교인들과의 사회적 거리를 온라인을 통해 최대한 좁히며 주님께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