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속장님들, <삼분 속공> 활용하세요 !
2020년 9월 13일
속회 지도자 교육
이상희 기자 shlh616@naver.com
속장들과 만들어가는 시간
속장들을 위한 <속회 지도자 교육>이 완전히 틀을 바꿨다.
9월 3일(목) 사회봉사관 5층, 파운드리 채플에서 ‘ 유튜브(YouTube) ’를 통해 전해진 속회 지도자 교육은 10분 동안 4명의 목회자들이 속장들을 위해 만든 시간이다. 속회 인도를 위한 <삼분 속공> 시간은 해당 공과의 핵심적인 말씀을 3분 안에 요약해 전하고, 나머지 시간은 세 명의 목회자들과 속회 인도하는 법과 적용부분을 함께하며, 성도들이 교구 전도사나 목회 연구원으로 보낸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목회선교지원실 권순정 목사는 “속회는 가까운 성도들이 영육간의 도움을 주며 함께하는 나눔의 자리다. 웨슬리 목사님도 ‘ ~ 함께 ’ 라는 것을 강조하셨다. 교회의 생명력은 함께하는 것이다. 미국의 대형 교회들은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2~3 가정이 모이는 소그룹 ‘하우스 처치’를 권장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가족 같은 작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이끌고 돌보아 주면 신앙을 성장 시킬 수 있다. 속회가 신앙 성장과 영적 회복의 지름길이다”라고 했다.
9월 10일 두 번째 영상은 광림수도원 본당에서 진행했다. 속회 지도자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유제석 목사는 “교회가 준비한 온라인 콘텐츠들 중 이번 속회 지도자 교육의 핵심은 ‘참여형’이라는 것입니다. 실제 속회 현장 방문, 각종 인터뷰, 교회 부속기관 방문 등을 통해 참여의 장을 넓히고, 속회 인도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속장님들을 위해 ‘ 3분 속공 ’이라는 이름으로 공과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이번 주 공과는 광림 수도원을 방문해 핵심 주제인 ‘빛’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일상과 믿음생활의 어려움 속에 생명의 빛, 소망의 빛이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순종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고 기도함으로 매 공과를 해석해 나가고 있습니다. 계속 이어질 속회 지도자 교육이 재미와 의미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로 더 준비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번 속회 지도자 교육에서는 15개 선교구 중 한 속에게 선물을 주는 ‘ 기프트 속회 ’ 코너를 만들었다. 첫번째로 51교구 14속이 당첨되어 기쁨의 찬양 5집을 선물 받았다.
또 기존의 광림교회 홈페이지 온라인 속회예배 실황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기간 동안 속회 공과 책으로 진행한다. 이 영상은 집에서 혼자 속회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