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우리 선교회는 따로, 또 같이 모여요
2020년 10월 25일
26마리아 / 17-1, 17-4마리아선교회
송승임 권사 (17-4 마리아선교회장)
오늘은 17 - 1 , 17 - 4 마리아가 모처럼 선교회로 함께 모이는 날입니다 . 우리 마리아는 원래 작년까지 17 - 1 마리아 선교회로 함께 모였었는데 올해 들어 , 17 - 4 마리아 선교회로 나뉘어져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
우리는 모두 같은 5지구 속도원들입니다. 매주 같이 속회를 드리기는 하지만 17 - 1 , 17 - 4 마리아로 나누어서 예배를 드리는 선교회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오늘은 모처럼 따로 또 같이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우리 17 - 1 , 17 - 4 마리아는 한분의 권사님과 네 분의 집사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내기 성도들이 마리아 회원으로있습니다. 거의 30대 후반 , 40대 초반 연령대가 비슷하기 때문에 육아와 교육을 함께 공유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선교회비가 매달 국내외 선교후원금에 보탬이 된다는 것을 알고 나니 비록 코로나19 로 제대로 모이지는 못했지만 매월 선교회비는 꼭 보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10월 21일(수)에는 선교회원 집에 모여 자체 아나바다를 열고 각 가정의 자녀들의 작아진 옷들, 신발, 헌책 등과 다양한 육아용품 등을 구입하여 바자헌금을 충당했습니다.
2020년도에 새롭게 시작하는 17-1, 17-4 마리아 선교회는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은 못했지만,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선교의 비전을 갖고 여선교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선교 후원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모이기에 힘쓰는 선교회가 되도록 발돋움하는 병아리 같은 새내기입니다.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요즘 부흥하고 있는 26마리아 선교회의 또 다른 형식의 예배 모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줌으로 매월 1회 선교회로 나눔을 하고 있는 26마리아는 직접 모이지는 못하지만, 서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온라인으로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마리아들은 각자의 모습대로 최선을 다해 곳곳에서 코로나를 극복하며 선교의 비전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서툴고 연약할지라도, 그 모습 그대로 봐주시고, 에스더 루디아 선배들처럼 선교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로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