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온전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예배합니다!
2020년 10월 25일
LFC 청년부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진선규 전도사 (청년부)
광림교회 청년부는 10월 한 달간 ‘공동체 회복’ 을 위하여 예배 캠페인 ‘온전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예배합니다’ 를 진행합니다.
8월 말 발생한 코로나 2차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이 결여되고 있는 청년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배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고, 청년들의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코로나 이전 상태로의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년부는 예배 캠페인을 교역자와 교구장들의 ‘기도’ 로 시작하였습니다. 10월 11일까지 주일 오후 3시, 청년부 세미나 1실에 함께 모여서 ‘공동체 예배와 속회 회복을 위한 기도회’ 를 진행하였으며 참석한 전솔잎 교구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예배에 대한 많은 혼란스러움과 고민이 있을 때,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었고 감사의 기도가 터져 나왔습니다. 지금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 힘으로 새 기도로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11일 정부의 발표 이전까지, 공동체 예배를 안전하게 드리기 위하여 본당과 벧엘 성전, 교육관 등을 개방하였습니다. 마스크 착용, 예방적 거리두기, 손 소독, 교인 카드 및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 청년부 교역자와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심방을 시작합니다. 개별적으로 청년들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공동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청년부 공동체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 참여한 서희원 지구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예배를 드리게 되면서 처음에는 이러한 상황이 너무 슬프고 화도 났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닌 드라마 보듯 시청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 주 오랜만에 예배당 앞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첫 찬양부터 하나님께서 ‘이 곳에 잘 왔다’ 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느꼈던 예배당에서의 예배가 매순간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꼈고, 또한 ‘여기 예배당이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10월 한 달 동안 온전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예배드림으로 청년들의 신앙과 공동체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