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각 반 담임 선생님들이 광림교회 친구들에게 권면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공유한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원장님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담임 선생님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셔서 예배 찬양 실황을 녹화하자는 한마음을 품게 해주셨다고 한다. 영상촬영 전, 아이들에게 우리의 예배와 찬양하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도 함께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아이들도 좋아하며 평소와 같이 마음을 다해 예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또 해외에서도 온라인 찬양제에 참여한 29교구 박정표, 서미현 가정의 박지혜(15), 박은혜(13)이다. 미국도 코로나로 인하여 올해 2월부터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여 집에서 영상으로 광림교회 예배를 드리고 있었고, 아이들은 3월부터 영상으로 광림교회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고 한다. 참가에 의미를 두어 그동안 저희 가정을 위해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저희 가정이 얼마나 성장하고 잘 지내고 있는지 영상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밥 먹으면서도,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도 서로 가사와 율동을 확인하는 등 열심을 보여주었다.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한 사람으로부터 빛을 발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기대한다. 이 온라인 찬양제가 광림교회를 시작으로 온 세계에 하나님을 드러내며 찬양의 소리로 어둠을 물리치고 코로나의 어려움을 이기게 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