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제41회 강남지방회가 2월 28일(주일) 오후 2시 광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지방회원, 구역대표 및 시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홍헌 감리사가 담당한 1차 회집에서는 개회예배 및 성찬식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근속장로 표창은 박호건, 김경래, 김분환, 장세근 장로가 받았으며, 공로패 표창은 신동우 장로가 받았다. 이어진 전도, 성경통독, 성경필사부문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임옥주 권사가 25명을 전도하여 전도상을, 정환명 권사가 성경을 15독하여 성경 다독상을 수상했다.

2차 회집에서는 장로 안수식, 은퇴장로 찬하예배, 별세장로 추도예배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장로안수식에서는 광림교회 한상국, 권정숙, 양상식, 김일환, 김두원, 김진섭, 서명관, 김홍철 장로가 안수를 받았으며, 박호건, 신동우 장로가 은퇴를 했다.
이어 최근 별세한 이양호, 이철현 장로에 대한 추도예배에서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은 “사람이 태어나서 마지막 종착역은 죽음이지만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은 영생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한다. 두 분 장로님은 광림교회를 위해 참으로 많은 수고를 하시다가 잠시 안식하고 있을 뿐이며, 주님과 함께 부활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장로님에 대한 마지막 인사는 ‘ good bye ’ 가 아니라 ‘good night’ 이며 주님 품 안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유족과 참석자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