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속회 통해 삶의 기쁨이 두배로
2019년 11월 24일
광림남교회
강구희 성도(광림남교회)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구나.’
광림남교회는 10월 30일 속장, 예비속장세미나를 통해 ‘속회의 역사, 속장의 역할, 속회원 간증과 Q&A 속회 인도법’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였고, 11월 1일(금) ‘속장 은혜의 의 밤’과 11월 15일 ‘속장 야유회’를 통해 교회의 뿌리인 속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오늘 기사는 속장세미나 중 한 속원의 간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52교구 강구희 성도입니다. 저는 올해 2월에 용인으로 이사를 오면서 광림남교회로 오게 되었어요. 본당에 출석할 때는 조용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살짝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사 후, 속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속장님과 속원에게서 처음부터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구나’ 하는 걸 느꼈고요. 정말 하나님과 밀착되어 있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제 인생은 예수님보다 앞 선 수많은 우선순위들이 많았습니다. 가정, 사업, 남편, 자녀들 그리고 내 삶까지.... 그런데 속장님의 도움으로, 속회에서의 영적 교제를 통해 십계명의 제 1계명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너와 나 사이에 아무 것도 두지 말라.” 이 말씀이 제 삶을 파고드는 순간,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그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4명의 아이들을 키우며 경제적인 부담이 컸는데, 돈이 우상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여 드리는 십일조를 결심했습니다. 매일 영의 양식을 먹기 위한 방법으로 성경 녹음을 하고 있고요. 가정예배를 위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간절한 기도 제목이었던 남편의 전도가 이번 총력전도주일에 이루어졌고, 창립기념주일에도 아파트에서 만난 친구를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내 힘빼기”를 한 것뿐인데, 하나님은 마음에 참된 평안과 전도의 기쁨을 맛보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서, 저에게 속회는 하나님이 인도하신 자리였고, 훈련의 시작이었으며,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