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한해를 마무리하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2019년 11월 24일
<2019 선교구 성가제> 12월 1일 저녁 7시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득섭 기자 7sublee@naver.com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19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선교구 11개팀, 광림남교회 2팀, 광림서교회, 광림북교회 등 총 15개팀이 나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12월이 되면 대강절과 함께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1년 중 마지막 달인 12월 첫째 주일에 광림교회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은혜의 시간을 갖는다.
바로 그 행사인 <2019년 선교구성가제>가 일주일 뒤인 12월 1일 주일 저녁 7시 광림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19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선교구 11개팀, 광림남교회 2팀, 광림서교회, 광림북교회 등 총 15개 팀이 나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한 팀당 대부분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대회인 만큼 최종적으로 무대에 서기 전까지 여러 차례 연습의 과정도 필요하다. 매주 한 번 교회에 나와 연습하는 선교구도 있지만, 교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평일에도 인근 지역에 모여 찬양 연습을 하는 하는 곳도 많다. 다소 번거러울 수 있지만 대부분 성도들은 하나님께 더 아름다운 찬양을 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 않다고 말한다.
지난해 성가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9선교구의 서 헌 권사는 “단상에 나와 합창을 하기 까지 여러 번 만나 연습하기도 하지만, 그러 한 가운데 교구와 선교구 전체 식구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원로장로님에 이르기까지 평소에는 잘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지만, 모두 반갑고, 다함께 찬양을 하면서 은혜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등수가 나오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지만, 결과 못지않게 그 과정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랜 기간 성가제가 지속되다보니 한동안은 순위에 집착하여 과열경쟁을 보인 적도 있지만, 근래 들어서는 경연대회 형식을 성가제로 바꾸고 경쟁보다는 성도들간의 화합과 친목의 교제에 초점을 두고 있다.
목회행정기획실 정존수 목사는 “기독교는 찬양이 강조되는 종교이고, 특히 광림교회 교인들은 찬양을 좋아하면서 그 수준도 높은 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회는 전반적으로 분열과 갈등의 문제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러한 때 찬양을 통해 선교구 식구가 하나 되어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성가제를 통해 교구와 선교구가 다시 한 번 단합되고 나아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2019 선교구 성가제 곡명]
1선교구 <깨진 옥합>
2선교구 <사랑의 왕>
3선교구 <빛과 소금되어>
4선교구 <저 천국은 나의 집>
5선교구 <이 믿음 더욱 굳세라>
6선교구 <성령이여 오소서>
7선교구 <날 사랑하심>
8선교구 <I AM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9선교구 <기뻐하며 찬양하세>
10선교구 <주는 여호와>
11선교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남1선교구 <시편 20편>
남2선교구 <마른 뼈>
광림서교회 <우리>
광림북교회 <감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