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성령의 임재하심이 수험생들과 함께하소서
2019년 11월 10일
<수능당일기도회>, 11월 14일(목) 교육관 2층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임은아 전도사(고등부)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기도회는 10월 5일~11월13일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수요일, 주일 7시) 광림교회 고등부실(웨슬리관 3층)에서 계속되고 있으며, 11월 14일(목) 수능 당일에는 오전 8시 40분부터 광림교회 교육관 2층에서 수능시간표에 맞추어 기도합니다. 아울러 주일인 11월 10일에는 오후 4시부터 나사렛성전에서 <수험생 안수기도회>가 열립니다. 김정석 담임목사님께서 권면과 축복의 말씀을 전해 주시고, 선교구별 담당목사님들이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안수기도를 해 줄 예정입니다.
올해 <수험생을 위한 40일 기도회>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의 시간 40’이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품고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게 하소서’, ‘예수님의 능력으로 수험생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건강을 주옵소서’, ‘성령의 임재하심이 시험 당일, 수험생들과 함께하여 주옵소서’, ‘수험생들의 진학과 비전과 가정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수험생기도회에서는 이러한 4가지의 큰 공동기도제목들과 226명의 수험생들의 이름을 매일 부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일 50명이 넘는 수험생, 부모, 교사, 중보기도단들의 기도가 예배실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기도회가 때로는 단편적으로 ‘학구열’의 또 다른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하며 비판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아이들을 위하여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또한 기도할 자리가 간절히 필요한 우리 부모님들을 위하여 이 자리를 열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 여러 수험생들에게는 힘이 되고 있고, 부모님들에게는 많은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40’은 거룩한 숫자로 표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40년, 엘리야가 음식물의 힘을 의지해 호렙에 이른 시간 40일, 40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광림교회 수험생기도회는 40일의 시간을 구별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현대고등학교 자모회와 주변 교회 부모들도 소문을 듣고 많은 분들이 함께 기도하고 계시고, 몇 분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들도 권유받아 오셔서 함께하십니다.
광림교회는 위로와 격려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교회에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수험생기도회를 통하여 마음에 힘을 얻고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