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오늘은 총력전도주일, 새가족들을 하나님 품으로
2019년 10월 27일
이선아 기자 andy8950@naver.com
“지난 1년은 제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어요. 늘 무언가에 쫓기듯 살았던 제가 가끔 찬송가를 흥얼거리고 기도할 줄도 모르는데 기도하면 마음이 평안해져요. 좀 더 일찍 하나님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 가족과 가까운 이웃들을 위해서 기도했는데 이번에 우리 딸을 전도하게 되었어요”라며 작년 광림교회에 처음 나온 하지연 성도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0월 총력전도의 달을 보내는 광림 교인들의 마음속엔 온통 ‘전도’ 생각뿐이다. 하지만 거룩한 부담감만큼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달이다. 광림의 각 선교구는 다니엘기도회로 모여 기도하고, 교구별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노방전도를 하며 복음을 전한다. 또 가까운 가족, 친지, 이웃들과 직장 등에서 관계성전도를 통해 한 영혼이라도 주께 인도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총력전도주일인 오늘 27일, 밀레니엄공원에는 교구별로 펼쳐진 파라솔 아래에서 풍성한 결실로 맺은 새가족들의 환영으로 분주하다.
낯설고 어색해하는 새가족들은 인도자와 함께 첫 예배를 드리고, 김정석 담임목사의 영접기도와 광림 성도들의 축하 속에 새가족위원회로 인도된다. 이후 선교구 목사와 전도사, 양육위원들과 함께 교회와 예배에 대해 배우고 믿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도움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