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 유년부 작은음악회
2021년 5월 9일
광림남교회
김보석 전도사 (광림남교회)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시 43:4)
2021년 5월 2일,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광림남교회 유년부 어린이들은 ‘작은 음악회’로 하나님께 찬양 드렸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진 악기로, 또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목소리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찬양하였습니다. 마스크를 잠시도 벗을 수 없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오히려 더욱 찬양 드리기로 결단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영광으로 올려 드리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달려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의 모습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며 기뻐하는 ‘예배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이 해결되기를 기다리던 마음이 있었지만, 상황을 바라보던 마음을 돌이켜서 이제는 하나님만 찬양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께 더욱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순수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믿음의 아이들은 이 땅의 소망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꿈이 아이들의 비전이 되고, 하나님 주시는 은총과 힘으로, 이 세상 가운데 거룩한 하나님의 예배자로 든든히 서게 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