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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김선도 감독의 아흔 인생과 목회신학 이야기(4) 

2021년 5월 9일

아담 해밀턴 목사(부활의 교회 담임)

정리: 안미영 기자 amy1216@sogang.ac.kr

겸손과 긍정의 힘으로 사역하다
1980년대 내가 신학생이었을 때 광림교회의 ‘긍정적인 신앙’이라는 교회의 전통을 알게 되었고, 1990년대 초 모스크바를 여행하면서 광림교회가 세계로 뻗어나는 사역의 성과를 처음으로 목도하게 되었다. 김선도 목사와 광림교회가 에스토니아에 새로운 감리교신학교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지원으로 발트해 연안 감리교신학교를 세우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광림이 짐바브웨, 중국, 베트남, 캐나다, 일본 심지어 무슬림이 우세한 터키에까지 교회를 세웠다.
광림교회는 단순한 대형교회가 아니었다. 선교하는 교회였다. 광림교회는 자신의 교회 영역을 확장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영역을 확장했다. 무조건적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하나님의 영향력을 확장하고자 노력한 교회였다. 이와같이 김 목사의 선교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신앙과 열정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전파되고 있다.

겸손과 열정의 힘으로 스스로를 이끌다
한국의 광림교회를 방문해서 김선도 목사를 만났을때 그는 ‘열정의 젊은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온화한 겸손의 힘을 지닌 목사’였다. 사실, 김선도 목사는 엄청나게 큰 회중의 지도자였고 전 세계에 놀라운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직접 만난 김선도 목사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젊은 에너지가 충만하고 겸손과 은혜로 자신을 이끌어 나갔다.
김선도 목사가 우리 부활 교회를 방문했을 때에도 피곤한 기색없이 곳곳을 살피며 눈에 담고 귀 기울여 들어주었다. 이 모습은 내가 알고 있는 아시아의 예절 문화도 아니었고 거짓된 겸손도 아니었다. 그분은 자신보다 더 젊고 경험이 부족한 목사인 나에게도 항상 배우는 태도로 관심을 표현하며 진심이 담긴 마음을 보여주었다. 나는 그에게서 겸손과 열정을 보았고 이 두 가지 모두 목사의 본질적인 자질로 이해한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복음의 본질을 지키며 헌신하다

런던의 웨슬리 채플에 가니 예배당 로비에 김선도 목사의 흉상 조각이 있었다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말했던 존 웨슬리의 심장과 같이 김선도 목사의 심장은 전 세계의 복음을 향한 비전과 열정으로 뛰고 있다. 광림교회 본당을 둘러보면서 교회가 거대하지만 현대적이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다. 전통적인 파이프 오르간과 스테인드글라스 및 고정된 강단으로 고전적인 교회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강단을 무대로 대체하고 그 무대를 전자악기와 화려한 조명으로 채운 많은 현대 미국 교회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광림교회는 전통 예배를 유지하고 예전을 보존하고 있다. 이러한 예배에 힘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다시 활력을 주는 힘으로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다
김선도 목사는 공동체 의식과 복음을 융합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는 지도자로서 겸손한 설교를 통해 회중의 마음을 하나로 엮었다. 이것이 ‘다시 활력을 주는 힘’이다. 생명을 되살리는 힘이다. 세계 전역으로 선교 여행을 하던 중에 예기치 않게 김 목사의 행로를 따라가게 되었다. 그분이 지나가는 곳마다 항상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힘’이 생겼다. 한때 무너졌던 교회, 병원, 학교가 회복되었고 새로운 사역들은 지역 교회를 통해 계속되었다.
그분은 여전히 세계 전역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펌프의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며 귀한 선교사역을 행하고 있다.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소명의 힘으로 복음을 전하다

우리 교회를 방문한 김선도 목사는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지금 나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것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인간을 위한 질문이다. 그 날 김 목사의 설교는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설교는 명확하고 정확하며 간단하고 간결했다. 그것이 바로 내 마음속에 그의 언어가 오래 지속되는 이유다.
김선도 목사의 설교가 광림교회가 세계 최대 감리교회가 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하다. 김 목사의 설교는 그리스도의 사명 안에서 우리의 소명을 찾아 이루게 하기 위해 성도들과 나를 불러냈다. 그 부르심은 그들이 아프리카,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선교센터와 교회건축에 참여하도록 소명을 주었다.
나는 광림교회의 성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때 마다 그들은 모두 겸손하고 열정적이었고 김선도 목사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이 교회를 움직이는데 있어 진정한 힘이 된 것은 아닐까. 이 힘은 각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해하고 현실적 삶이 아니라 미래와 더 좋은 세상에 눈을 뜨게 하는 능력이다.

창조의 힘으로 부흥을 이루다
나는 김 목사의 목회 철학 중 ‘풍요한 창조’를 기억한다. 미국 부활의 교회에 스테인드글라스 창에 성어거스틴, 마틴 루터, 존 웨슬리 등과 함께 김선도 목사가 새겨져 있다.
나는 김선도 목사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며 그분의 삶이 우리 각자의 삶에 등대가 되어 환하게 비추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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