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면 좋은 점
2019년 10월 13일
내 인생의 말씀
- 이봉규 성도(중등부 교사)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면 좋은 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39)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모데후서 2:15)
2000년, 저는 20살 때 중등1부 교사 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교사를 하고 있는 이봉규입니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말씀들을 보고 가르쳐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도움이 되었던 말씀은 요한복음 5장 39절과 디모데후서 2장 15절 두 가지 말씀입니다. 한글성경과 달리 원문 영어성경을 보면 ‘Search’ 하고 ‘Study’ 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공부하고 연구하라는 뜻입니다.
저는 교사생활을 하면서 생각보다 성경을 잘 모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궁금하고 의문스러운 것들도 많았습니다. ‘왜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이 잘 되고 행복하게 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는데 왜 사람들은 교회를 욕할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러한 의문들은 단순히 기도나 찬송만으로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열심히 읽어보고 말씀도 열심히 들어보고 공부를 하면서부터 조금씩 하나님의 진짜 뜻하신 바를 알게 되었습니다. 왜 그리스도인이 고난을 당하는지, 왜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을 비난하고 세상이 왜 이렇게 변해 가는지 이러한 것들이 진리의 말씀인 성경에 다 나와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알고 나니 더 믿음이 굳건해지고 구원의 확신이 생기고 아이들에게도 확실하게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모든 해답은 성경에 있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고 하나님을 설명해주는 유일한 책입니다. 특히 교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알아야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는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며, 동시에 자신의 신앙도 더 성장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믿음도 더 굳건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많은 일로 바쁜 성도들도 진리의 말씀인 성경으로 공부하여서 은혜 받고 굳건한 믿음의 반석에 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