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11선교구 스데반 ‘광림 울타리’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돼
2019년 10월 13일
심승욱 집사(32교구 스데반 회장)
11선교구 스데반 젊은 가정의 부흥을 위해 김기윤 목사님과 31, 32, 33교구 전도사님,각 교구 믿음의 선배님들과 함께 기도와 회의로 여러 계획을 세우던 중 ‘야외에서 예배하고 친교를 나누자’로 방향을 정하고, 9월 21일(토) 서울 근교 행주산성 근처 한적한 식당에서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11선교구 스데반 연합선교회>를 가졌습니다.
당일 태풍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행사 장소에는 비가 오지 않고 낮은 구름이 드리워져 햇볕도 막아주어 준비한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남선교회 찬양팀의 인도를 시작으로 은혜 넘치는 찬양 소리가 크게 울려퍼질 때,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넘치는 감격의 시간이었고, 이문자 전도사님의 귀한 간증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귀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후 맛있는 식사와 친교를 나눴는데, 자녀들을 위한 보물찾기와 선물나눔, 족구와 피구로 땀을 흘리며 어색했던 마음을 조금씩 열었고, 32교구 명용인 집사님의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진행과 경품추첨으로 기쁘게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김기윤 목사님의 ‘서로 마음 알기’를 통해 나라와 교회, 이웃을 위한 선교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은혜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광림의 울타리 안에서 같은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30~40대 젊은 가정들이 바쁘게 생활하는 일상 속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나누며 서로 중보하고 교회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선교회원 가정들이 연합하고 화합하여 든든히 세워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믿음의 유산이 우리 자녀들에게 온전히 흘러감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이번 야외선교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눈물의 기도로 격려해주신 교역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선교회 박기연 장로님과 총무님, 비전본부와 임원진, 11선교구 연합회장 장민환 권사님과 각 교구장님, 스데반 선교회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천국잔치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