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남선교회 리더십세미나가 4월 18일 주일 3부 예배후 남선교회총연합회 임원 및 연합회장, 교구장, 개체선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림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예전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테이블 당 최소의 인원이 착석하였으며, 식사 대신에 떡과 선물로 대체되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정석 담임목사는 “현재 세계는 종교다원주의로 인하여 전통 기독교 가치가 붕괴되어 가고 있다. 이런 시대에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삶의 원칙이 하나님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스티븐 코비의 원칙중심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통해 “리더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서비스 지향적으로 남을 우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긍정의 에너지를 가져야 하며, 다른 사람의 약점 보다는 강점이나 잠재력을 봐야 한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균형 잡힌 삶을 살아야 하며, 아브라함처럼 인생을 모험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모든 일을 다 잘 할 수 없으니까 시너지를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하며 자기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편지가 되고 메시지가 되어 세상을 밝게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남선교회가 올해부터 선교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임명한 스데반, 디모데, 바울, 웨슬리 등 각각의 센터장들이 개체 선교회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장들은 남선교회 전반의 활동과 각자의 선교회가 펼쳐가야 할 주요활동을 열거하고, 회원 가정에 대한 심방요령이나 경조사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새신자를 선교회원으로 영입하기 위한 노력 등 개체선교회 운영에 대한 안내를 했다.

남선교회총연합회 회장 박기연 장로는 “코로나로 인하여 모임을 갖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개체 선교회가 활성화 되어야 교구가 살아나며, 이로 인해 각 선교구 나아가 남선교회가 발전하고 그것이 광림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진다. 개체 선교회의 모임이 정상화 되어 있으면 교회가 본래의 모습으로 예배를 하게 되었을 때 빠른 시일내 이를 회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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