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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현장

복된 삶, 복된 사명

2021년 4월 25일

목회현장

  • 김대영 목사 (청장년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하나님께서 저에게 목회 현장을 통해서 때에 따라 많은 것들을 가르치십니다. 요즘은 한 몸으로 부르신 청장년부를 통해 진리의 말씀과 삶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치열한 삶 속에서 청장년 지체들이 진리를 삶으로 살아내는 것을 보면 존경의 마음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청장년부는 만 35~40세까지의 중요한 생애 전환기를 지나고 있는 지체들로 구성된 공동체입니다. 특별히 이 시기는 개인과 가정에서 결혼과 출산, 자녀와 부부 관계 등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관계를 이루고, 적응하며 삶으로 받아들이는 시기입니다. 또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직장과 일터에서 세상의 도전 등을 겪어내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2021년에 청장년부는 ‘We are CHURCH’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님이 부르신 거룩한 공동체로 세움 받기 위해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죽기 살기로 성경 읽기’를 하면서 진리의 말씀을 통해 삶을 읽어나가고, 또 ‘일과 영성’과 ‘마더와이즈’를 통해 일터와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내는 법을 묵상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이 문제와 더욱 치열하게 싸우는 것 같습니다. 신앙의 기본기와 삶을 실제로 살아내는 것 사이에서 때로는 갈등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청장년 지체를 심방할 때 부탁하셨던 기도 제목이 인상 깊었습니다. “목사님, 교회에서 멋진 신앙인일 뿐만 아니라, 일터에서도 거룩하게 살고 싶어요. 일주일의 6일을 교회 밖에서 생활하는데, 하나님은 거기도 계시잖아요.” 또 맡겨진 일을 하나님의 부르심(veruf)으로 여기며 “일터에 예배를 세우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지체들, “목사님, 힘들지만 가정 예배를 세우고 있어요.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다짐하는 가정들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진리는 어느 상황과 환경, 시대를 넘어 능력이 됩니다. 진리의 말씀이 삶의 무수한 변화를 겪는 시기를 보내는 청장년부 지체들의 삶에도 거룩한 기초가 될 줄 믿습니다. 또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든든히 서는 모습을 소망합니다.

우리는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뽐내며 스스로 의롭다고 여겼 던 바리새인을 떠올리게 됩니다. 바리새인에게 믿음은 사실 필요 없었습니다. 자신이 이미 충분히 구원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기도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서 두 손을 들고 보란 듯이 기도했지만, 그것은 참된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무성하고 열매는 없는, 실상 외식적인 행동에 불과했 던 것입니다. 여기에는 어떤 능력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의 능력이나 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기도 의 능력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 면 어떻게 해야 내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 며 기도할 수 있습니까? 바로 자신의 부족함 을 아는 것입니다. 기도는 자기의 뜻을 이루 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것입니다. 자신의 무능력함을 인정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되며, 그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본 문은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22절)고 말씀합니 다.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무능함과 연약 함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구할 때, 믿 고 구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은혜가 더해지게 되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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