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H 홀

BBCH홀은 2013년 11월 1일 1,006석의 뮤지컬전용 대극장으로 개관했다. 광림교회 사회봉사관 7 ~ 9층에 위치해 있으며, 무대로부터 객석 맨 뒤 좌석 간의 거리가 21m 내외로 최적의 공연 관람 조건을 갖춘 극장이다. 연습과 오디션 등이 가능한 2개의 Studio 시설은 공연 제작과 연습에 몰두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BBCH홀은 국내 창작 뮤지컬의 활성화와 공연계 발전을 위해 국내 최고의 명품 뮤지컬 전용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작 ‘아가씨와 건달들’을 시작으로 국내 창작 뮤지컬 ‘셜록홈즈 2’, ‘서편제’, ‘신흥무관학교’, ‘마리아 마리아’ ‘베르테르’ 등과 해외 라이선스 ‘아마데우스’, ‘아이언 마스크’, ‘에드거 앨런 포’ ‘오! 캐롤’ ‘시라노’ 등을 공연했다.

장천홀

광림교회 웨슬리관에 위치한 장천홀은 2004년 4월 개관 이후 2005년 11월 리모델링을 통해 양질의 음향과 잔향을 갖춘 613석의 국내 최고의 어쿠스틱(Acoustic)클래식 중극장으로 독창, 독주, 실내악, 합창, 오케스트라,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킹스싱어스, 시카고합창단, 라이프치히 미하엘리스 콘서트 등 세계적인 공연과 오페라 ‘투란도트’,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요술피리’, 연극 ‘라이어’, ‘장수상회’, 블라디보스톡오케스트라 초청 ‘강남국제음악제’공연, 오전11시 마티네 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 광림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독영화를 상영하고 선교 음악회, 사랑부 공연 등 문화선교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문화인들이 사랑하는 광림아트센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은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연장입니다. 대부분의 대극장 공연장은 외국 라이선스 작품 위주의 공연들을 선보였지만 광림아트센터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창작 작품을 위주로 올리는 중소형 제작사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고, 그로 인해 양질의 창작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적으로는 교통이 편리해 관객의 접근성이 좋으며, 최신시설로 극장 컨디션이 매우 쾌적하고 연습실 역시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공간입니다. 어려운 시절 공연제작자와 참가하는 많은 관계자들에게는 더욱 그 가치가 높게 평가받으며 문화 전도사로서 그 역할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과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라인업 또한 광림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문화인들의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광림교회에서 좋은 극장을 지어주시고 운영해주시는데 대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지나 |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뮤지컬 연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