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풍성한 나눔과 감사의 시간
2020년 11월 29일
광림서교회
이영규 목사(광림서교회)
샬롬!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김없이 감사의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기에 이번 감사주일은 더욱 진실한 마음으로 올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주일 낮에는 속회, 선교회가 어울려 사진을 찍으며 풍성한 영적 추억을 마음에 새겼고, 교회학교는 각 부서별로 감사주일 제단을 꾸미며 감사의 고백을 훈련했습니다. 성도들은 성찬식을 통해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김봉진 권사는 “이렇게 개인 성찬기가 준비된 성찬식은 평생 경험하지 못한 큰 은혜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간증과 찬양이 어우러진, 토크 워십
추수감사주일 저녁, 성도들이 경험한 은혜를 나누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10대~50대(박규리 학생, 박영호 청년, 김은애 성도, 조은정 집사, 이종걸 집사) 성도들은 일상, 진로, 관계, 기도의 응답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감사의 고백을 드렸고, 간증과 함께 시온성가대 이헌 지휘자의 찬양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은혜를 나눴습니다.
토크 워십의 순서를 맡았던 조은정 집사는 “간증을 준비하고 나누는 모든 시간, 마음의 쉼이 있었습니다. 믿지 않는 친정아버지께서 예배에 오셔서 온 가족이 감사를 나눌 수 있었던 것도 은혜입니다. 감사 내용을 정리하다 작년 기도일기장을 보게 되었는데, 잊고 있었던 기도제목들을 하나님께서 다 이뤄주셨음을 보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추수감사주일 감사 나눔
올해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풍성한 은혜를 이웃과 나누었습니다.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제단 장식의 과일들과 마스크 6,000장을 인천 서구의 안보를 책임지는 17사단 507여단과 인천 기독교사회복지관, 청라3동 행복복지센터에 나누며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