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광림교회 홈페이지 개편... ‘온라인 예배’ 강화
2021년 5월 30일
klmc.church
이선아 기자 andy8950@naver.com
광림교회는 온라인 예배시스템을 더욱 강화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5월 30일 공개했다. 13개월의 준비작업 끝에 탄생한 홈페이지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예배 환경을 대폭 반영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사용자 입장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기능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성과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메뉴 구성을 단순화하고 성도들이 많이 찾는 ‘광림예배’와 ‘광림뉴스’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홈페이지 방문 고객 중 60% 이상이 모바일 기기 접속임을 고려해 모바일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느 환경에서 접속해도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다.
새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첫 화면의 ‘실시간 온라인 예배’ 바로가기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예배시간에 맞춰 온라인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음 예배 때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해 기도로 예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광림의 영적처소인 광림수도원과 국제광림비전랜드 등을 비롯한 부속기관과 지성전의 역사와 이용방법 등도 다양한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또 68년 교회 역사 속에 흐르는 광림의 목회철학과 5대 전통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과 시대적 사명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회 각 기관과 부서, 위원회와 해외선교지 등 광림교회만의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성경쓰기’는 필기도구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손으로 하는 필사보다 더 빠르게 키보드로 성경을 쓸 수 있어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인, 그룹 쓰기도 가능해 가족 또는 속회원들이 함께 작성할 수 있으며 순위까지 매겨져 은근한 경쟁심리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도들이 자주 찾는 주보와 오시는 길, 온라인헌금 안내는 퀵메뉴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교회생활과 관련된 각종 신청서 양식은 다운 받을 수 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를 보내고 있지만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예배를 사모하고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는 광림성도들의 영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 사역의 중요성은 계속될 것이다. 홈페이지를 넘어 성도들의 기도 위에 ‘광림모바일교회’가 세워져 세계 도처에서 다양한 언어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홈페이지 관련 문의: 02-2056-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