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적극적인 신앙으로 풍요로운 창조의 삶을!
2021년 5월 30일
광림북교회
이영애 권사 (광림북교회)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것들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와 전도에 힘을 쓰고 있는 광림제단의 모습은 많은 성도님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본당 여선교회에서 해남감리교회 건축을 위한 All-Line 바자회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북교회 여선교회도 힘을 보태기로 하였습니다.
5월 중순, 북교회에서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열어 동참하고자 했으나, 4월 말 의정부 인근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바람에 바자회는 전격 취소되었습니다. 어떻게 동참할 수 있을지 기도하고 고민하던 중, 바자회 물품을 교회 앞마당과, 교회 옆 산책로에 내다 놓고, 지나가는 이들에게 팔면서 전도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본당 여선교회에서도 많은 물품을 지원해 주시고 성도님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셔서 풍성했습니다. 생각보다 물품이 많이 팔렸고, 또 성도님들이 십시일반 선교후원금을 모아주셔서 제법 큰 금액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작은 일에 충성하였는데, 크고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며 감사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코로나라고 가만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신앙으로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충성하면, 풍요로운 창조의 역사를 허락해주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선교와 전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광림북교회 여선교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