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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김선도 감독의 아흔 인생과 목회신학 이야기 - '장천울림'

2021년 6월 27일

8 -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 

정리: 이득섭 기자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목사 김선도1> ‘목회가 참 신났습니다’ 편에서 유기성 목사는 ‘영성가로서의 김선도’라는 글을 통해 김선도 목사의 영성을 살펴보았다. 광림교회 부목사와 안산광림교회 담임목사를 하면서 영적 지도자인 김선도 목사의 설교와 영성에 대해 많은 가르침과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목소리로만 설교하지 않고 표정으로 말하고, 온몸으로 설교하는 김선도 목사의 열정은 영성에 근거한 것으로 그의 영성에는 여덟 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다고 한다. 아래는 유기성 목사의 글 요약본이다.

김선도 목사는 한국교회의 놀라운 부흥과 성장의 시대를 영적으로 이끌었던 대표적인 목사이다. 그로 인하여 광림교회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교회가 되었다. 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목회자의 자질과 역할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목회자의 영성은 복음 전파는 물론이고 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힘이 있고 열정적인 설교
김선도 목사는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설교자이고 그의 설교는 열정적이며, 설교에는 힘이 있고 쉽게 들리지만 언제나 엄청난 결단을 요구한다. 쉽게 설교하는 것이나 또 말씀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결단을 하게 만드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김선도 목사의 설교를 들으면 그의 신념이 그대로 설교에 담겨 있다는 강한 인상을 받는다. 목소리로만 설교하지 않으며, 표정으로 말하고 온몸으로 설교한다. 이러한 설교의 열정은 김선도 목사의 영성에 근거한 것이다.
그의 영성에는 대략 여덟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다.

첫째, 철저한 청교도의 영성
김선도 목사는 언제나 부목사와 교인들에게 성실함과 책임을 강조하였다. 말만이 아니라 행동과 모범으로 가르쳤다. 가까이서 보면 자기 관리에 있어서 지나칠 정도로 철저하고 성실했다. 청교도적 삶의 자세 그대로였다.
예배 때나 어느 모임에서나 두 발을 가지런히 하고 앉은 자세는 시종 흐트러진 적이 없었다. 이러한 삶의 자세는 장로교 가정에서 성장해 어려서부터 몸에 익숙하였고, 거짓말을 한다든가 애초에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간다든가 하는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중학교 일학년 때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하여 그 습관을 평생 이어갔다.

둘째, 체험에서 나온 적극적 신앙
김선도 목사는 ‘사람을 살리는 설교’를 한다. 그의 설교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며 미래를 긍정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그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신앙은 오직 은총과 성경에 대한 확신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인격적인 체험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 된다. 신사동에 광림교회 예배당을 건축할 때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현 교회 부지를 하루에 일곱 번씩 돌면서 이 땅을 달라고 기도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오늘의 광림교회는 이러한 적극적인 신앙으로 세워졌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긍정의 영성
김선도 목사는 언제나 예수님을 믿는 신앙 안에서 그 결론으로 적극적인 신앙을 강조하고 있다. 그에게 예수는 추상적인 신앙이 아니라 함께 하고 동행하는 하나님이셨다. 그는 예수의 제자가 되는 세가지 길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 자기 몫의 십자가를 지는 것, 자기의 옛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적극적 신앙의 영성은 철저히 복음에 근거한 것이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하여 성공적이고 정상에 오르는 삶을 강조하되, 은총의 말씀과 신앙의 빛 아래서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는 은총의 낙관주의를 주장하였다.

넷째, 기도의 영성
김선도 목사의 영성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기도의 영성이다.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 속에는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산기도의 영성이 있다. 김선도 목사는 오랜 기간 수요기도회 때 ‘기도의 신학’이란 주제로 설교하였다. 매년 여름 호렙산 기도회라는 이름으로 특별새벽기도회를 한다.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기도가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에 게으르지 말아야 하며,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언제나 가능성이 열린다고 하였다.

다섯째, 성경적 영성
김선도 목사는 철저한 성경적 영성을 위하여 광림교회에서 전 교인에게 ‘트리니티 성서연구’를 실시하였다. 기존의 방법으로 벧엘 성서연구, 네비게이토 성서연구 등이 있지만 좀더 실용적이고, 개교회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성경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트리니티란 삼위일체라는 뜻인데 성경을 사실, 의미, 적용으로 함께 연결시키는 방법이다. 교인들은 교회에 헌신하고 선교하는 성경적 근거를 트리니티 교육을 통해 체득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십일조에 대한 헌신과 선교적 마인드, 그리스도인으로의 생활적용이 구체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여섯째, 철저한 웨슬리안으로서의 영성
존 웨슬리는 은총의 낙관주의 신학자이다. 웨슬리 이전의 전통적인 신학의 경향은 인간의 죄와 타락과 같은 어둡고 우울한 측면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웨슬리는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있는 적극적인 면, 긍정적인 면을 더욱 강조했다. 김선도 목사는 은총의 낙관주의에 기초하여 교인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였다. 이러한 웨슬리 영성은 철저한 교인들의 신앙훈련으로 이어졌는데 광림교회에는 신년초 청지기로 부임한 임원에 대하여 임원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웨슬리안이 메서디시트라는 별명을 가졌던 것처럼 철저한 말씀과 삶으로 훈련시키는 것이다.

일곱째, 창의적인 영성
광림교회의 5대 전통 중 두 번째가 ‘풍요한 창조’이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풍요를 누리고 그것을 가지고 더 많은 풍요함을 창조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선도 목사는 남이 하는 그대로 따라 하면 현대인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없다고 보았다. 경험상 창의성은 머리에서가 아니라, 발로 뛰면서 체험한 지식을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깊게 이해하는 순간 촉발되는 능력이다. 창의적인 목회 중 하나가 한국교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총동원주일인데 이를 통해 쌍림동에서 뿐만 아니라, 신사동으로 이전한 뒤에도 광림교회가 크게 부흥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여덟째, 치유의 영성
김선도 목사는 “목회는 영성만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정서, 심지어 육체까지 터치해야 한다. 따라서 의료도구와 과학의 성과를 무시해서는 안되며, 그것을 적극 수용해 현대인의 감성과 정서, 마음과 영성, 그리고 육체적인 부분까지 전인적으로 돌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목사와 의사, 교수로서 전인적인 영성을 소유한 목회자였으며, 혼란과 좌절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의 영과 마음과 육신을 치유하는 시대의 목회자였다. 그 영성은 광림교회로 열매 맺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 뿐만 아니라 세계 교회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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