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LFC 광림 청년부 <2021 국내교육선교>
2021년 6월 27일
진선규 전도사(청년부)
광림교회 청년부의 국내교육선교가 올해로 14회째를 맞았습니다. 청년부는 이번 여름 동안 전국 10개 지역 미자립교회 다음세대를 회복하기 위하여 교육선교를 진행합니다.
전국 10개 지역, 100개 교회를 도우며 2,000명의 아이들이 회복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는 교육선교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 전국의 지역에 있는 교회학교들을 섬겨왔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을 겪게 되면서 후방선교의 방법으로 지역교회들을 도왔지만, 올해는 전국 각 지역의 다음세대들을 살리기 위하여 아이들을 위한 맞춤 키트를 제작하여 직접 찾아가고자 합니다. 청년부는 이번 교육선교를 위해 호렙산 기도회 기간 동안 호렙산 굿즈를 판매하여 선교 기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선교를 위해 청년부는 7~8월 2달 동안 교구별로 각 지역을 섬길 10개의 팀을 구성합니다. 4인을 한 팀으로 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교육선교를 진행합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지역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찾아가서 키트를 전달하고, 다시금 예배의 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그리고 지역 교회 주변을 다니며 함께 복음을 전하며 지역 교회로 안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지역교회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회 미화를 돕고자 합니다.
교육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김무성 속장은 “코로나 이후 맞는 두 번째 교육선교는 후방선교를 넘어 지역교회와 그 지역을 섬기러 직접 나아갑니다. 새롭게 나아가는 교육선교를 통해 부어주실 그 시간과 은혜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조예준 속장은 “이번 교육선교를 품고 기도하면서 ‘지역교회를 향한 주님의 아픔을 우리가 함께 느끼는 선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받았습니다. 이전과는 조금 다른 형태이지만, 목사님을 만나 뵙고, 교회를 섬기고, 또 기도하는 그 과정 가운데 열심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소망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청년부의 교육선교는 다음 세대인 교회학교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이면서 또한 섬김의 자리에 동참한 청년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여름, 하나님께서 지역 교회들의 아이들을 회복시켜주시는 자리에서 광림의 청년들이 쓰임 받으며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이루는 시간들이 되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