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아름다운 기도의 축제 호렙산!
2021년 7월 11일
광림북교회
조양식 전도사(광림북교회)
벌써 호렙산 40일의 대장정이 끝을 맺었습니다. 매일 부어주시는 은혜의 말씀과 축복의 약속, 뜨거운 기도와 찬양의 열기 속에 40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부어주시는 생수의 강물은 북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큰 은혜로 다가왔습니다.
북교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토요일 호렙산을 <총동원 호렙산>이라 이름하여 모든 성도들이 함께 했습니다. 5주차 <총동원 호렙산>에서는 안수기도와 소망사진관 촬영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새벽을 깨우며 기도의 자리에 오르는 것 자체가 큰 믿음의 유산이고 신앙의 추억입니다. 북교회 모든 자녀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귀하게 쓰임받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리라 믿습니다.
특별히 올해 새가족으로 등록한 최미영 성도는 예수님을 처음 믿음에도 불구하고 딸 시연(중 2)이와 ‘40일 완주’를 해냈습니다. 최미영 성도는 “아직 모르는 것도 많고 낯선 것도 많지만,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일평생을 내 뜻대로만 살았는데, 이제는 주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호렙산 중간에 새가족으로 오신 이신재,정해자 성도 부부는 처음 온 날부터, 28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사업장을 운영하심에도 불구하고,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는 모습에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은혜 받고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호렙산 마지막 날, 교구회장으로 섬겨주시는 정환명 권사 가정에서 북교회 교인들을 위하여 특별한 선물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성만찬을 통하여 큰 은혜를 경험하고, 또 귀한 선물도 나누면서 호렙산 40일의 대장정을 축제의 시간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코로나 임에도 불구하고 더 큰 은혜로 함께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