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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김선도 감독의 아흔 인생과 목회신학 이야기 - '장천울림'

2021년 7월 25일

10 -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담임)

정리: 변영혜 기자

시온 챌린지 아이들 만나길 바라는 예수님 마음 담아


리더 김선도의 인생
김선도 목사의 생애는 곧 그의 신앙과 사상의 뿌리가 되었다. 그의 신학과 리더십의 배경이 된 것은 첫째는 일제 강점기 때에 체득한 고난극복의 신앙이며, 둘째는 의학을 공부하던 시기에 형성된 실존주의적 신앙, 셋째는 전쟁 중 죽음의 위기에서 살리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체험이며, 넷째는 군목시절 철저한 헌신과 희생으로 배양된 충성의 신앙이다. 다섯째는 유학을 통한 폭넓은 신학 경험과 그를 바탕으로 한 목회철학의 수립이며, 여섯째는 광림교회 초창기 목회의 구령열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적극적 신앙의 자세이다. 이를 바탕으로 김선도 목사는 국제적인 리더십을 갖추게 되었고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종교 지도자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 김선도 목사는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전적인 신뢰를 받는 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그래서 그는 하는 일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었다.
김선도 목사의 리더로서의 경력은 화려하다. 미국 웨슬리신학대학원 존 웨슬리상과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상, 대한적십자 인도장 금장,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 등 다수의 큰 상을 수상하였고, 감리교 목사회장, 한국기독교교역자협의회 대표회장,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사장,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그리고 한국월드비전 이사장, 국제월드비전 이사, 기독교TV 공동대표 등 국내외에서 무수히 많은 중책을 맡았다. 이는 그가 한국 사회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리더였음을 입증해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김선도 목사의 신앙과 신학
김선도 목사는 기본적으로 바울의 신학과 존 웨슬리의 신학방법론을 따르고 있다. 이런 사도바울의 신학과 존 웨슬리 신학의 흔적은 김선도 목사의 목회사역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사도바울의 가능성의 신학,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 4:13)는 말씀을 그의 목회의 축으로 사용하고 있고, 동시에 존 웨슬리의 성서와 전통, 이성과 경험이라는 네 가지 신학의 틀을 중요시한다. 김선도 목사의 신앙적 뿌리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체험적 신앙에 근거한다. 6.25전쟁으로 인해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전쟁터에서 죽음의 위기에서 살려주신 하나님 앞에 신실한 종으로 서게 되었으며 이런 체험적 신앙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성취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둘째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논리다. 김선도 목사는 현실적 판단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교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심방을 통해 점검했고 설교를 통해 해답을 줌으로써 교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알게 했다.
셋째는 그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이다. 주위의 어려운 성도들을 위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고, 목회의 지경이 넓어짐에 따라 복지재단 설립과 해외선교를 통해 사랑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게 되었다. 이상의 세 가지 신앙적 특징은 그에게 ‘치유 목회’ 또는 ‘긍정의 목회’라는 독특한 목회스타일을 창조하는 뿌리가 되었다.

목회 리더십에 필요한 자질
목회자가 지녀야 할 세 가지 덕목은 첫째, 하나님의 종으로서 ‘순종과 충성’이다. 김선도 목사의 순종과 충성은 광림교회 목회사역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아무리 피곤해도 교인들 심방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새벽기도도 5시와 6시 두 번을 다 참석하였다. 해외선교를 나갈 때는 주일새벽에는 반드시 귀국을 했다. 주일예배때 설교하기 위해서다.
둘째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철저한 ‘거룩’이다. 김선도 목사는 아침 경건회 시간과 부교역자들을 교육해야 하는 시간마다 거룩에 대해 많은 강조를 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있는 내무사열을 통해 교회 내의 경건치 못한 것들, 안 좋은 낙서가 있는 책상조차도 다 찍어 불태워버렸다.
셋째는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의 실천이다. 김선도 목사 내외는 과거 어렵던 시절 명절 때가 되면 생활고로 힘든 교인들 명단을 작성해서 돼지고기라도 한 근 신문지에 싸서 달동네 산꼭대기 집까지 심방을 했다. 중한 질병으로 아파하는 성도들을 위해 금식기도를 하며 진심 어린 사랑의 목회를 했다. 보편적 리더십의 자질은 능력과 도덕성이다.
여기에 더해 목회 리더십에 필요한 자질은 첫째, 하나님을 향한 소명감과 사명감, 둘째는 연구하고 노력하는 열정, 셋째는 현실에 대한 분명한 통찰력, 넷째는 대담한 용기, 다섯째는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투명성이다.
나는 오랜 세월 동안 김선도 목사를 측근에서 모시면서 배워야 할 것들, 본받고 싶은 부분들을 수첩에 기록해왔다. 훌륭한 리더를 연구하며 나의 멘토로 삼고 그를 통해 삶과 목회를 배움으로써 많은 인생 교훈을 얻고 지혜를 얻을 뿐만 아니라 멘토의 궤적을 따르며 세월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 유익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통합적 리더십
김선도 목사의 삶의 철학과 목사로서의 장점은 그의 리더십에서 나타났고 교인들은 그의 리더십을 신뢰했다. 그로 인해 교회는 기적처럼 성장할 수 있었으며 그런 그의 리더십을 ‘통합적 리더십’이라고 부른다. 즉 장로교와 감리교, 도시와 농촌, 의학과 신학, 북한과 남한, 군인과 민간인, 한국과 미국, 풍요와 가난 등 이런 복합적인 인생 경험지수가 그의 목회 광역화의 기반이 되었다.
김선도 목사의 리더십을 요약하자면 1.긍정적 리더십, 2.창의적 리더십, 3.꿈과 비전의 리더십, 4.정직과 성결의 리더십, 5.섬김의 리더십, 6.영적 리더십, 7.경영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김선도 목사가 펼친 통합적 리더십은 끊임없는 도전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에서 비롯됐다. 이렇게 형성된 그의 리더십은 광림교회라는 목회현장에서 빛을 발하였고 열매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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