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유년부 여름성경학교
2021년 8월 29일
광림남교회
한준구 전도사(광림남교회)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왕상 2:2).
2021년 8월 1일 · 8일, 광림남교회 유년부 어린이들은 ‘예배자 다윗’을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요!’ 스피드 퀴즈를 풀었습니다. 우리 눈에 보기에 검은선보다 파란선이 더 길어보였지만, 파란선과 검은선의 길이는 같았습니다. 우리의 눈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에 대해서 퀴즈를 풀며 생각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골리앗을 이겨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온라인으로 선생님과 함께 공과공부를 하며 모두 함께 마음을 합하여 예배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된 여름성경학교이지만, 뜨겁게 하나님께 나아가기로 결단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영광으로 올려드렸습니다. 하나님만 기뻐하였던 ‘예배자 다윗’과 같은 ‘예배자’의 모습이었습니다. 무섭고 두려운 골리앗 앞에서, 물맷돌을 들고 하나님을 예배했던 다윗처럼, 언약궤 앞에서 오직 하나님만 기뻐하였던 다윗처럼,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기뻐하며 하나님께 더욱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순수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상황을 뚫고 이전보다 더욱 열정으로 성경학교의 모든 프로그램과 공과공부를 진행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2021년 광림남교회 유년부의 여름성경학교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을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