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스토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로의 영성을 찾다
2021년 12월 12일
박영준 장로(뉴스레터 위원장)
서울남연회 평신도 지도자인 장로들을 대상으로 ‘2021 평신도 리더십 향상 세미나’가 지난 11월27일(토) 광림수도원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남연회(김정석 감독) 장로보수교육위원회와 장로회 서울남연회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장로들이 영적 리더십 향상을 도모하고 감리교인으로서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은 ‘생명의 빛이신 예수 안에 거하라’(엡 3:7~8)라는 말씀으로 예수님의 빛의 가치에 관해 설명하고,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말씀으로 지도자가 가져야 할 구체적인 신앙생활에 대해 말씀이 있었다. “빛은 우리에게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가져오고, 성장을 가져오며, 치유와 회복과 기쁨을 준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빛이 우리 안에 있으려면 다음의 10가지가 장로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째, 정체성이 분명해야 하고 둘째, 말에 신뢰성이 있어야 하며 셋째, 세상의 향락에 절제되어야 하고 넷째, 더러운 것을 탐하지 말아야 하며 다섯째, 깨끗한 양심의 사람이어야 한다. 여섯째, 믿음의 비밀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며 일곱째, 자기 절제의 삶을 사는 사람이고 여덟째, 모든 일에 충성된 자로서 아홉째, 복음의 능력을 갖춰야 하며 열 번째, 자기의 집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를 얻을 뿐만 아니라 믿음의 큰 담력과 지혜를 얻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