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현장
이웃 교회를 위한 ‘사랑의 당근마켓’
2021년 12월 26일
김현진 성도(광림남교회)
광림남교회 교육국은 지난 11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영아부실에서 어와나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어와나는 담임목사님의 목회 방향인 전인적 교회 교육과 토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약 4주간 진행했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유치, 유년 초등부의 협조로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홍보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홍보를 통해 아이들이 어와나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빨리 토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라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어와나가 2년여 만에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전을 품고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참여한 아이들을 보면서 소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렬을 맞추며, 질서를 배우는 모습들, 게임의 시간들을 통한 역동적인 모습들, 그리고 말씀을 암기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이 시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을 이번 어와나를 통해서 하나하나씩 발견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와나의 주제 말씀인 디모데후서 2장 15절의 말씀처럼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에 힘쓰는” 광림남교회 자녀들이 될 것을 믿고, 이를 위해 기도로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어와나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