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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 <사랑의 쌀 전달식>
2021년 12월 26일
이득섭 기자
남선교회총연합회(회장 박기연장로)는 12월 12일 주일 2부예배 후 본당 로비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쌀은 각 교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급하게 되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직접 찾아가는 대신 주소를 받아서 택배를 통해 일괄 발송되고 있다. 사랑의 쌀은 격월로 시행하고 있으며 한번에 125포, 올해 들어 6번에 걸쳐 총 750가정에 이천오백만원 금액의 사랑의 쌀이 전달되었고, 2007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4억원의 금액이 이웃사랑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날 사랑의 쌀 운동에 동참하여 쌀10kg 70포를 기증한 장대진 장로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되었으며, ‘사랑의 이불나눔’을 펼치는 청년선교국에게는 5백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되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감리교 남연회에 속한 교회가 420개나 되며 여기에서 1년에 500포의 쌀을 지원하고 있는데, 광림교회 남선교회가 그보다 더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은 귀하고 대단한 일이다. 코로나로 인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데, 춥고 배고픈 것을 해소시킬 수 있는 것도 선교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남선교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박기연 장로는 “사랑의 쌀은 교회안의 가까운 이웃을 돕는 것이며, 본교회에서 예식을 하지 않더라도 다른 예식장을 찾아가서 봉사를 하기도 한다. 분기에 한번 찾아가던 시설방문도 코로나 시국이지만 올해 2번 찾아갔고 동탄교회의 건축헌금 지원 등 남선교회의 선교사업을 잘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